[BE.현장] '동아시안컵 수비진에 기대감' 홍명보 감독, "어린 자원들로 꾸려... 1년 뒤까지 어떤 모습 보일지가 관건"

임기환 기자 2025. 7. 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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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동아시안컵에 나설 젊은 수비진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데얀 주르예비치 감독이 이끄는 중국과 202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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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용인)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동아시안컵에 나설 젊은 수비진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데얀 주르예비치 감독이 이끄는 중국과 202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개막전을 치른다.

대한민국은 대회 최다 우승국이다. 2003년부터 2019년 사이에 총 5회 우승했다. 일본과 중국이 각각 2회로 뒤를 잇는다. 가장 최근 우승국은 2022년 대회에서 우승한 일본이다.

한국 축구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홍명보 감독은 오후 2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방한한 세 국가 감독님과 선수들 환영한다. 팀마다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현재와 미래를 위해 모두에게 중요한 대회다. 어제 리그를 하고 온 일본 팀도 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이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팀으로 중요한 대회다. 쉽진 않겠지만 최선 다해 좋은 결과 얻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홍명보호는 동아시안컵에서 젊은 수비수들로 수비진을 꾸렸다. 약 1년 앞으로 다가올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번 대회 수비진 운용 방안에 대해서 홍 감독은 "수비진은 내년 월드컵에서 출전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들로 꾸렸다. 이번 대회는 물론이고, 마치고 나서 1년 후까지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대표팀 수비진의 중요 포인트다. 이번 대회에 수비수들의 전체적인 것들을 평가할 좋은 기회다"라고 계획을 전했다.

최근 홍 감독은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과 대담을 가졌다. 이에 대해 홍 감독은 "과거부터 미래까지 경험했던 것과 다가 올 미래에 예측 가능한 과거를 공유했다. 처음이지만 자주 있었으면 하는 기회이자, 좋은 시간이었다. 개인적으로도, 한국 축구 입장에서도"라고 말했다. 

한편, 대표팀은 11일 개막전 때와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홍콩과 2차전을, 15일 같은 장소에선 오후 7시 24분에 아시아 라이벌 일본과 최종전을 각각 치른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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