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러북 야합 좌시 안해"
조한대 2024. 10. 29. 19:25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9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러북 군사밀착의 직접적인 이해 관계자인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긴밀히 소통해 대응을 조율해 나가자"며 "활발한 정보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러북의 군사적 야합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실효적인 단계적 대응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국이 정부 대표단을 키이우에 파견하기로 한 데 대해서 감사의 뜻을 전했고, 전략적 협의를 추진하기 위해 한국에 특사를 파견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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