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가 데뷔와 ‘일본인’ 오해, 그리고 전주 이씨의 뿌리
아유미는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이후,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독특한 한국어 억양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방송에서 보여준 어눌한 한국어와 유창한 일본어 실력 때문에 대중은 그를 ‘일본인’으로 각인했다.
실제로 아유미는 일본 돗토리현에서 태어났지만, 본명은 ‘이아유미’로 전주 이씨 집안이다. 아버지는 재일교포 2세, 어머니는 영등포 출신 재일 한국인 3세로, 아유미는 한국 국적을 가진 ‘한국인’임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슈가 멤버들조차 처음에는 아유미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에 놀랄 정도였다.
📌 아유미는 일본 출생이지만, 전주 이씨 집안의 한국인으로 ‘일본인’ 오해를 받아왔다.

귀여운 이미지의 그늘, ‘한국어’가 준 양가감정
아유미는 아이돌 시절부터 이어진 ‘귀여운 이미지’에 대해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사람들이 한국어 발음 때문에 귀엽게 본다. 일어를 할 땐 목소리가 낮아지는데, 한국어가 외국어처럼 느껴져서 긴장하면 목소리 톤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국어가 서툴러 귀여움으로 소비되는 자신을 보며, ‘진짜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이는 언어와 정체성 사이에서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의 단면이다.
📌 아유미는 한국어 억양 때문에 귀여운 이미지가 굳어져, 정체성 고민을 겪었다.

슈가 활동 이후,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방송인으로
슈가 해체 이후 아유미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가수, 방송인, 배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일본에서는 ‘ICONIQ’라는 이름으로 솔로 가수로 데뷔해, 파격적인 숏컷과 세련된 이미지로 주목받았다.
한국에서는 예능, 드라마,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일본과 한국, 두 나라에서 활동하며 ‘글로벌 연예인’으로 자리매김했다.
📌 아유미는 슈가 해체 후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결혼과 엄마의 삶, 8개월 만의 운명적 만남
2022년 아유미는 2세 연상 사업가 권기범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황정음의 베이비샤워에서 지인을 통해 처음 만났고, 첫 만남부터 대화가 잘 통해 8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식 두 달 전 상견례 후 동거를 시작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빠르게 쌓았다. 2023년 6월에는 딸 세아를 출산하며 엄마가 됐다. 아유미는 “내가 힘들게 고생해서 낳았는데 남편 미니미가 태어나 억울하다”며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 아유미는 8개월 만에 결혼, 2023년 딸을 출산하며 엄마가 됐다.

가족과 정체성,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
아유미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일본인으로 오해하는 현실에 대해 “나는 한국 사람”이라고 단호히 밝혔다.
아버지가 재일교포 2세, 어머니가 한국인 3세라는 뿌리와, 본명 ‘이아유미’에 담긴 전주 이씨 가문의 자부심을 강조했다. “슈가 멤버들도 내가 한국인인 줄 몰랐다”는 일화는, 그가 겪은 정체성 혼란과 동시에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보여준다.
📌 아유미는 자신의 뿌리와 국적에 대한 자부심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귀여움에서 어른스러움으로, 이미지 변신의 바람
40세가 된 아유미는 “아이돌 시절부터 이어진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싶다”고 고백했다. “진짜 어른스러운 모습, 성숙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활동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엄마가 된 이후 삶의 우선순위도 달라졌고, 가족과 아이를 위한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고 밝혔다.
📌 아유미는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어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짠순이에서 30억 자산가까지, 경제적 성장도 화제
아유미는 한 달 전기료 2천 원을 내는 ‘짠순이’로도 유명하다. 검소한 생활 습관과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지금은 30억 자산가가 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연예계 활동과 일본·한국을 오가는 생활, 그리고 결혼 후 경제적 안정까지 다양한 삶의 경험이 쌓여 오늘의 아유미를 만들었다.
📌 아유미는 검소한 생활로 30억 자산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