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분쟁' 최동석 "애들 때리는 장면, 피 거꾸로 솟아"…'마이클' 관람 후 분노 [RE:스타]

[TV리포트=이태서 기자] 방송인 박지윤과 이혼 소송 중인 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영화 '마이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최동석은 17일 자신의 계정에 "마이클 맞는 장면에서 손이 부들부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마이클'의 포스터가 담겨있다. 그는 "애들 때리는 장면만 보면 피가 거꾸로 솟는다"며 "때리는 것들은 꼭 이유가 있지. 그런데 아마 지들이 똑같이 맞으면 경찰 부르라고 난리 칠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린 글에서는 "아동 성추행 의혹으로 옐로우저널리즘의 먹잇감이 되기도 했던 그. 미디어 린치가 한 사람의 인생을 얼마나 피곤하게 했던가"라고 올리며 영화 속 주인공의 실존 인물인 마이클 잭슨의 일생을 평했다.

최동석은 평소 자신의 계정에 자녀들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아빠라는 존재는 내가 다치는 건 상관없지만 내 자식을 다치게 하고 눈물을 흘리게 한 존재와는 끝장을 본다"며 영화 '테이큰'을 언급했고, 극 중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였던 아버지의 서사를 예로 들면서 "그 스토리는 허구이지만 아빠의 마음은 다큐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그러면서 어버이날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일상도 공유했다. 그는 "주말에도 자잘한 일정으로 바쁜 아이들"이라며 자녀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손 편지를 받은 모습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어버이날이라고 케이크 서프라이즈 하고 싶었는데 혼자 케이크 사러 갈 수가 없다는 아들"이라며 "셋이 고기 먹고 힘내서 또 한 주 열심히 살자"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최동석은 2009년 방송인 박지윤과 웨딩 마치를 올렸으나 2023년 파경을 맞았다. 아직 이혼 조정 절차가 진행 중인 상태이며 양육권과 친권이 박지윤에게 있기 때문에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자녀들과 간간히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서 기자 / 사진= 최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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