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證 “한국항공우주, KF-21 수출 효과 확대… 목표가 22만4000원”

박지윤 기자 2026. 5. 28. 08:3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가 개발한 FA-50GF 전투기. /항공항공우주 제공

DS투자증권은 28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올해 완제기 납품 물량이 지난해보다 4배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 의견 ‘매수’(BUY)와 목표 주가 22만4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6만5700원이다.

김태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국항공우주의 완제기를 60대 이상 납품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8.3% 늘어난 5조8000억원, 영업이익도 70.5% 증가한 4590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F-21·소형무장헬기(LAH) 국내 양산, KF-21 수출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올해 1분기에 이미 국내 LAH 6대, FA-50 상환기 2대, 인도네시아 T-50 등 납품이 순조롭게 진행된 점을 고려하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특히 KF-21은 다른 국내 양산 사업 대비 높은 이익률이 예상되기 때문에 인도가 본격화되는 하반기에 수익성 개선이 가파를 것”이라며 “한국항공우주의 실적과 주가의 핵심 동력은 KF-21 수출”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수주 가이던스 5조7000억원 가운데 약 3조원이 인도네시아 KF-21 수출로 추정되는 만큼 첫 수출 계약 성사가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인도네시아와는 수출 계약 최종 협의 단계로 파악되며 수주 시 매출이 진행률로 인식되기 때문에 이르면 올해 3분기부터 개발 매출 등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아랍에미리트(UAE)는 지난 4월 프랑스 라팔 F5 전투기 공동 개발 협상을 전면 중단한 만큼 중동 분쟁 상황 종료 시 KF-21 Block 3 공동 개발 및 Block 1·2 완제기 수출 논의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FA-50과 LAH의 동남아·중동 지역에 대한 추가 수출 가능성도 유효하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