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G바겐 등장" 스즈키, 2천만원대 오프로더 '짐니 노마드' 출시

조회 1,9482025. 2. 3.
스즈키 '짐니 노마드'

[엠투데이 최태인 기자] 스즈키가 5도어 롱바디 '짐니 노마드'를 공개, 일본 판매를 시작했다.

스즈키 짐니 노마드는 짐니 기반으로 휠베이스를 늘린 5도어 모델로, 실내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짐니 특유의 오프로드 성능을 유지했다.
스즈키 '짐니 노마드'
외장 디자인은 짐니 고유의 시그니처가 유지됐다. 3도어와 유일한 차이점은 5 슬롯 그릴 건메탈릭 마감과 노마드 전용 엠블럼이 제공된다. 짐니 노마드의 늘어난 전장과 휠베이스는 모두 실내 공간 확보에 사용됐다.
스즈키 '짐니 노마드'
차체 크기는 전장 3,890mm, 휠베이스 2,590mm로 현대차 경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과 비슷한 크기다.
스즈키 '짐니 노마드'

짐니 노마드는 3도어와 같은 오버행, 최저지상고 210mm로 접근 및 이탈 각도가 36도 및 47도로 셋업 됐으며, 램프각만 25도로 소폭 줄었다.

또한 트렁크 공간 확보를 위해 3도어 모델과 다르게 2열 시트 풀 플랫 기능이 빠졌다.
스즈키 '짐니 노마드'
파워트레인은 1.5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 혹은 4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3.6kg.m를 발휘한다.
스즈키 '짐니 노마드'

스즈키 짐니 노마드의 가격은 265만 1000엔(약 2,400만원)부터 시작한다. 짐니 3도어와 비교해 56만 6500엔(약 500만원) 비싸다.

한편, 스즈키 짐니 노마드는 지난달 31일부터 판매에 돌입, 일본에서 생산되는 짐니 3도어와 달리 인도 공장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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