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지을 때 물만 넣지 마세요. '이것' 함께 넣으면 혈당이 뚝~ 떨어져요
한국인들은 밥심이라고 하잖아요
갓 지은 뽀얀 흰쌀밥은 정말 군침이 도는데요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흰쌀밥을 먹기 부담스럽지요
그런데 혹시 찬밥 다이어트효과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 김 식힌 밥이 혈당이 덜 오른다고 해요
탄수화물이 비만의 주적인 이유는 높은 전분함량 때문인데요.
전분을 섭취하면 몸속에서 전분이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혈당량이 급속히 올라가 식욕을 높여줘요
하지만 저항성 전분은 소화에 저항하는 전분이기 때문에 흡수되는 칼로리가 적어 혈당을 덜 올리고 포만감은 유지되는 효과가 있어요
이 저항성 전분이 특히 '찬밥'에 많다고 합니다
갓 지은 밥과 찬밥의 칼로리는 비슷하지만 저항성 전분이 많은 찬밥은 흡수되는 칼로리가 적어 혈당이 덜 올라가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저항성 전분이 한 번 생기면 다시 열을 가해도 일반 전분으로 잘 변하지 않는다고 하니 이제는 냉장고에 한번 넣었다가 드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저항성 전분 높이는 법
밥을 지을 때 식물성 기름을 넣어주면 혈당을 낮춰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밥을 지을 때 올리브유나 코코넛오일 등 식물성 기름을 첨가하면 저항성 녹말이 많이 생겨서 저항성 전분이 두 배 가량 높아지는데요
칼로리를 낮추고 당을 더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요. 놀랍죠?
쌀 한 컵당 오일을 1~2 티스푼 넣어주세요
밥은 전기밥솥보다는 냄비나 솥으로 약한 불에 지었을 때 저항성전분 함량이 두 배 이상 많다고 해요
단, 저항성전분은 위와 소장에서 소화가 잘 안 되기 때문에 과다하게 섭취하면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때문에 과식하지 않고 적정량을 섭취하면 비만을 비롯한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 인슐린의 저항성을 개선시켜 당뇨예방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찬밥의 재발견이네요
갓 지은 밥보다는 찬밥이 좋다는 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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