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11년차 주부이자 초등학생 두 딸과 세 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 수현No.1입니다.

주방에서 다용도실 나가는 문이에요. 원래는 미닫이 샷시문이 있던 자리였지만 제가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방이라 욕심내서 과감하게 리모델링 했어요.

업체 상담 때도 실장님이 겨울에 많이 추울 거라고 하셨지만 각오하고 했던 문인데요. 문과 문 사이, 그리고 바닥과 문 사이에 틈이 있어서 황소바람이 비집고 들어오더라고요.

​여러 가지로 알아본 끝에 우리 집에 딱 적용될 만한 문틈 바람 막는 법을 알게 되었어요. 바로 소개해 볼게요!

1. 문과 문 사이 틈 막기

아이템: 투명 문풍지

요거 발견하고 와!!! 우리 집 문에 딱이다 싶더라고요. 보통 문풍지 하면 문틈 사이 납작한 스펀지를 붙이는 형식이 많은데, 보기에도 싫고 문 열고 닫기에도 빡빡하잖아요.

근데 이건 최고로 심플해요. 그냥 빳빳한 투명 비닐에 왼쪽에만 잡착면이 있어요.

​투명 문풍지로 문과 문 사이 틈 막기

문 열리는 방향을 고려해서 반듯하게 잘 붙이면 돼요.

​AFTER : 문과 문 사이 틈을 막은 모습

다용도실 쪽에 붙여서 역시 이 방향에서 보면 예쁘진 않아요. 그나마 투명이니 너무나 좋아요.

​문 열리는 방향을 고려해서 붙였더니 사용하는데 전혀 거슬리는 것도 없어요.

안쪽에서 보면 투명 문풍지라 감쪽같이 표가 하나도 나지 않아요. 만족합니다^^

2. 바닥과 문 사이 틈 막기

바닥과 문 사이의 틈으로 새는 불빛이나 벌레, 그리고 '차가운 바람'이 들어오잖아요.

그런데 이걸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거 알고 계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