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숨을 쉬지 않아요”...도로 위를 달리는 경찰관들
이한주 기자 2024. 10. 21. 13:30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의 한 주택가
긴급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들
22개월 아이가 고열과 발작으로 의식이 없는 상태
아이와 아버지는 구급차에 타고 어머니는 순찰차로 병원으로 향하는데...
하지만 그사이 심정지가 온 아이
구급대원들이 응급조치했지만 한시가 급한 상황
경찰이 앞장서 긴급 에스코트에 나서고 그 뒤를 따르는 구급차
하지만 이날 따라 꽉 막힌 반포대교
사이렌을 울리자 조금씩 간격이 벌어지지만 아이와 부모에게는 너무나 긴 시간
더딘 속도가 원망스러운 그때 도로 위에 나타난 경찰들
도로정체가 심각하다는 무전을 듣고 도우러 나온 것
아이를 살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목이 터지라 외치며 차량 간격을 넓히는 경찰들
운전자들도 꽉 막힌 길을 바로바로 열어주며 협조
덕분에 구급차는 골든타임 안에 병원에 무사히 도착
제때 병원진료를 받은 22개월 아이는 다행히 건강을 되찾아
긴급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들
22개월 아이가 고열과 발작으로 의식이 없는 상태
아이와 아버지는 구급차에 타고 어머니는 순찰차로 병원으로 향하는데...
하지만 그사이 심정지가 온 아이
구급대원들이 응급조치했지만 한시가 급한 상황
경찰이 앞장서 긴급 에스코트에 나서고 그 뒤를 따르는 구급차
하지만 이날 따라 꽉 막힌 반포대교
사이렌을 울리자 조금씩 간격이 벌어지지만 아이와 부모에게는 너무나 긴 시간
더딘 속도가 원망스러운 그때 도로 위에 나타난 경찰들
도로정체가 심각하다는 무전을 듣고 도우러 나온 것
아이를 살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목이 터지라 외치며 차량 간격을 넓히는 경찰들
운전자들도 꽉 막힌 길을 바로바로 열어주며 협조
덕분에 구급차는 골든타임 안에 병원에 무사히 도착
제때 병원진료를 받은 22개월 아이는 다행히 건강을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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