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아파트 매매 10명 중 3명은 외지인

김동화 2022. 9. 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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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아파트 매매인 10명 중 3명은 외지인 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 현황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외지인 아파트 매매 비율 상위 3곳은 세종, 충북, 충남이었다.

세종은 1510건의 매매 가운데 631건으로 외지인 매매 비율이 41.8%에 달했으며 이어 충북(40.1%)과 충남(39.8%)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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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의 한 아파트 단지 전경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강원지역 아파트 매매인 10명 중 3명은 외지인 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 현황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외지인 아파트 매매 비율 상위 3곳은 세종, 충북, 충남이었다.

세종은 1510건의 매매 가운데 631건으로 외지인 매매 비율이 41.8%에 달했으며 이어 충북(40.1%)과 충남(39.8%)의 순이었다.

이들 지역은 수도권과 접근성이 우수하고, 대형 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외지인 매매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 아파트 외지인 매매거래 비율 [리얼투데이 제공]

세종의 경우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충북 청주시와 충주시는 각각 방사광가속기 유치, 서충주신도시 조성 등의 굵직한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는 각각 삼성디스플레이 투자와 LG생활건강퓨처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의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 인천(36.7%), 강원(34.4%), 전북(32.1%), 전남(31.4%)도 외지인 매매 비율이 30%를 넘었다.

이어 경기(28.6%), 경남(28.5%), 경북(26.4%), 울산(25.3%), 대전(22.7%), 서울(21.5%), 광주(21.3%), 제주(19.2%), 부산(18.6%), 대구(18.1%)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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