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 측 “재벌가 10억 지원받은 아내 기사, 저희와 무관한 보도”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10. 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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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한선(43) 측이 유명 연예인 아내가 재벌가 사위로부터 금전 지원을 받았다는 보도에 이니셜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우리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얘기"라고 입장을 밝혔다.

14일 조한선 소속사 미스틱액터스 측은 "저희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얘기여서 입장을 내는 것조차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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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사진 ㅣ스타투데이DB
배우 조한선(43) 측이 유명 연예인 아내가 재벌가 사위로부터 금전 지원을 받았다는 보도에 이니셜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우리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얘기”라고 입장을 밝혔다.

14일 조한선 소속사 미스틱액터스 측은 “저희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얘기여서 입장을 내는 것조차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자녀들이) 국제학교에 다니지도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14일 더팩트는 “재벌가 사위인 B 대표기 유명 연예인 아내 A씨와 10년가량 관계를 이어왔다”며 “자녀 학비를 포함한 생활비를 전달하는 등 A씨를 경제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파악된다. A씨에게 지원한 금액은 10억원이 넘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B 대표가 제주에 있는 국제학교로 학비를 송금했는데, B 대표의 자녀들은 제주 소재 학교에 다닌 적이 없다”고 강조하며 “2018~19년 송금 내역에는 수취인 이름의 이니셜이 기재됐는데 A씨의 자녀 이름과 동일하다. A씨와 자녀들은 현재 해당 국제학교 인근 10분 거리에 거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A씨 아내에 대한 추측성 댓글이 쏟아졌다. 특히 거주지, 자녀 정보 등으로 조한선의 초성을 거론한 댓글들도 다수 보였다.

조한선은 지난 2010년 미술을 전공한 대학원생 정모씨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그 해 4월 딸을 품에 안았고, 2012년 아들을 얻었다. 정씨는 김동관(40) 한화그룹 부회장 처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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