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감독 "김혜성, 공 놓쳤을 때 소통했어야"...중견수 수비 실수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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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로버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감독이 김혜성(26)의 중견수 수비 실수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1, 2루 수비 때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의 평범한 뜬공을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
특히 로버츠 감독은 "에드먼은 (부상에서 회복한) 발목을 보호하기 위해 중견수로 나가지 않았다"며 "그는 내일 경기도 뛰지 않는다"고 전해, 김혜성이 21일 애리조나전에도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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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은 20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5-9로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김혜성의 1회 수비 실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김혜성은 중견수 경험이 적다"라고 상황을 이해하면서도 "그런 상황에선 본인이 (잡기) 어렵다는 것을 옆 선수에게 알렸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시엔 그냥 공을 찾으려고만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1, 2루 수비 때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의 평범한 뜬공을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 타구를 시야에서 잃어버린 그는 낙구 지점으로 움직이지 못한 채 하늘만 바라봤고, 공은 결국 우중간으로 떨어졌다.
백업을 위해 달려온 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뒤늦게 공을 처리하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 실수로 다저스는 1회에만 2실점하며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다. 경기 후 에르난데스는 더그아웃에서 김혜성에게 공을 놓쳤을 때의 대처법을 알려주는 모습도 포착됐다.
수비 실수 이후 김혜성은 타석에서도 부진했다. 네 번의 타격 기회에서 모두 아웃되며 시즌 타율이 0.452에서 0.400(35타수 14안타)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김혜성은 당분간 계속해서 출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로버츠 감독은 경기 전 "(부상에서 돌아온) 에드먼과 에르난데스가 돌아가면서 쉴 때 김혜성이 선발로 투입될 것"이라며 "일주일에 3~4번은 출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이 계획은 김혜성의 경기력에 따라 언제든 변경될 수 있다.
특히 로버츠 감독은 "에드먼은 (부상에서 회복한) 발목을 보호하기 위해 중견수로 나가지 않았다"며 "그는 내일 경기도 뛰지 않는다"고 전해, 김혜성이 21일 애리조나전에도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다저스는 최근 4연패에 빠져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반 경기 차로 선두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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