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집행위 "SVB 파산 이후 상황 주시…EU 내 SVB 존재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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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008년 이후 미국 은행의 최대 파산인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에 따른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EU집행위 대변인은 "우리는 미국 당국의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에 주목한다"며 "EU 내 실리콘밸리은행의 존재는 매우 제한적이며, 물론 우리는 관련 국가 관할 당국과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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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국 당국의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에 주목"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008년 이후 미국 은행의 최대 파산인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에 따른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EU집행위 대변인은 "우리는 미국 당국의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에 주목한다"며 "EU 내 실리콘밸리은행의 존재는 매우 제한적이며, 물론 우리는 관련 국가 관할 당국과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우리의 전반적인 금융 시스템은 건전하며 걱정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수낵 총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회담을 가질 예정인 14시간의 미국행 비행 중 제레미 헌트 재무장관과 긴밀한 접촉을 했다고 가디언이 전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와 관련해 "미국의 은행 시스템은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미국인들에게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너처은행의 붕괴 이후 은행 시스템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확신시켰다.
바이든 또 미 행정부가 은행 파산 사태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한 점을 설명하며 불안한 시장을 달랬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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