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위 경차 혼다 N박스..차박 및 오피스 가능한 조이 공개

혼다자동차가 일본 최고 인기인 자사 경차 N 박스(BOX)에 신규 트림으로 N 박스 조이를 추가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공식 발매는 9월 이후로 예정하고 있다. N 박스는 넓은 실내와 실용적이고 고급스린 인테리어, 개방감이 있는 깔끔한 시야로 일본에서 가장 인기인 경차다.

N 박스 조이는 차박이나 레저 활동에 보다 적합하게 실내 구성을 새롭게 했다. 혼다 측은 “ 넓은 실내를 최대한으로 활용해 이동 수단 이외에 릴랙스한 휴식처나 모빌리티 오피스로도 매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꾸몄다”고 설명했다.

인테리어는 커피 같은 음료를 쏟아도 얼룩이 눈에 띄기 어려운 체크 무늬 시트를 채용했다. 2열 좌석을 접으면 바닥 끝단까지 다리를 편하게 할 수 있는 테라스와 같은 공간을 만들어냈다.

익스테리어는 N 박스의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모습을 살리면서 전용 프런트 그릴과 블랙을 배치한 전후 콤비네이션 범퍼를 장착했다. 보다 레저에 걸맞게 액티브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N박스는 강력한 주행 성능과 20km/L를 넘는 실연비를 겸한 파워 트레인을 탑재했다. 아울러 첨단 안전운전지원시스템 '혼다센싱(Honda SENSING)'을 표준 장착했다. 지난해 자동차의 안전성능을 시험·평가하는 일본 JNCAP에서 최고 평가인 5스타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일본 신차 판매에서 혼다 N 박스는 10만680대를 판매해 지난해에에 이어 1위를 질주했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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