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시즌 아웃에 설종진 감독 대행 "선수가 제일 마음 아플 것, 내년 전력에 완전히 차질"

맹봉주 기자 2025. 8. 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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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다음 시즌 구상에 큰 문제가 생겼다.

설종진 감독 대행은 "선수들이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다. 특히 본의 아니게 3연투한 불펜 투수들이 생겼다. 미안한 마음이다. (조)영건이는 본인이 한 번 더 던지고 싶다고 말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밝혔다.

설종진 감독 대행은 "안우진 본인이 제일 마음 아플 거다. 그 다음은 구단이다. 내년 전력에 완전히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현장에 있었던 코칭스태프도 마음이 상당히 무거울 거라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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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우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맹봉주 기자] 벌써부터 다음 시즌 구상에 큰 문제가 생겼다.

지난 며칠간 다사다난했던 키움 히어로즈다. 중심 타자 송성문과 6년 120억 원 전액 보장 계약으로 비FA 야수 최고액을 찍었다. 7일엔 복귀가 임박했던 에이스 안우진이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았다. 시즌 아웃으로 치료에만 5~6개월이 걸린다.

이와 별개로 선수단 분위기는 좋다. 5~7일 NC 다이노스와 붙은 창원 원정 3연전을 모두 이겼다. 키움 창단 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특히 하루 전 7일 경기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3-12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8일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키움 설종진 감독 대행은 훈련을 선수 자율에 맡겼다. 당장 회복이 급선무라는 판단에서다.

설종진 감독 대행은 "선수들이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다. 특히 본의 아니게 3연투한 불펜 투수들이 생겼다. 미안한 마음이다. (조)영건이는 본인이 한 번 더 던지고 싶다고 말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밝혔다.

▲ 김윤하 ⓒ 곽혜미 기자

키움 승리조는 조영건, 원종현, 주승우. 이 세 명은 창원 3연전에서 모두 등판했다. 8일 두산전은 나오지 못한다.

선발 투수 김윤하가 최대한 오래 던져줘야 한다. 김윤하는 프로야구 역대 최다인 선발 16연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에만 승리 없이 11패다.

설종진 감독 대행은 "김윤하는 최대 100구 정도 생각하고 있다. 그 전에 내용이 좋지 않으면 바꿀 수 있지만 4, 5점 줄 때까지는 90~100구 정도는 던지게 할 생각이다"며 "(김)윤하가 하루 빨리 연패를 끊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본인은 얼마나 답답하겠나. 야수들도 마찬가지다. 윤하가 나오면 더 잘 치고, 점수를 많이 내주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고 말했다.

자체 청백전에서 투구 후 펑고 훈련을 하다 어깨를 다쳐 수술까지 한 안우진에 대해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회복무요원인 안우진은 오는 9월 17일 소집해제 후 이번 시즌 막판 등판이 유력하게 점쳐졌다.

지금은 2025시즌 아웃에 다음 시즌도 언제 돌아올지 알 수 없다. 설종진 감독 대행은 "안우진 본인이 제일 마음 아플 거다. 그 다음은 구단이다. 내년 전력에 완전히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현장에 있었던 코칭스태프도 마음이 상당히 무거울 거라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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