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후일 도모

한창규 한게임바둑 기자 2026. 4. 1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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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3번기 제3국 <흑 6집반 공제ㆍ각 3시간>
◌ 신민준 九단(1승) ● 이치리키 료 九단(1승)

<제5보>(46~56)=46은 가장 무난한 수이다. 적극적으로 둔다면 참고 1도. 1로 움직여서 먼저 작전을 걸어가는 것도 유력하다. 흑은 12까지 조그맣게 살려 주고 14로 좌변 벌림을 선행해서 이것도 한 판이다.

46~49는 백이 약간 움츠린 모습이고 흑이 다소 활발한 느낌. 50도 평범한 선택이다. 참고 2도 1 이하로 전체를 살리자는 적극 전법도 생각해 봄직하다. 소극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신민준은 최종국을 의식해서인지 무난하고 평범한 수로 초반을 인내한 다음 중후반 승부를 도모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52는 준비해 놓은 응수 타진. 53은 가장 강한 저항이다. 참고 3도 1, 3으로 붙여 끊는 상용 수법도 있으나 이후 백이 참고 2도와 같이 상변을 움직여 패가 났을 때 팻감 관계상 흑이 선택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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