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예인 중 제일 먼저 인스타그램 시작한 배우의 팔로워 수
'슬기로운 의사생활' 출연으로
이틀 만에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7만 명 증가했던 전미도.
특히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관련해
재밌는 사실이 발견되어 화제라는데,
무슨 일인지 알아보자!
배우 전미도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오후 6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은 성우 김영선, 뮤지컬배우 김선영, 기획/제작자 한승원, 배우 전미도, 희극인 홍현희, 안무가 아이키, 가수 폴킴, 아이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스파 9팀이 수상했다.
전미도는 “어제 저희 어머니가 수술하셨다. 이 상으로 빨리 회복하시지 않을까. 뜻하지 않게 효녀 노릇 할 수 있게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대와 카메라 앞을 가리지 않고 좋은 연기를 보이는 배우가 되기 위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대중문화예술인이 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미도는 최근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로 브라운관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를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지만, 사실 그는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한 베테랑 뮤지컬 배우다.
전미도는 ‘라이어’, ‘김종욱 찾기’, ‘사춘기’, ‘신의 아그네스’, ‘영웅’, ‘화려한 휴가’, ‘갈매기’, ‘번지점프를 하다’, ‘베르테르’, ‘맨오브더라만차’ 등 다양한 뮤지컬, 연극에서 활약하며 착실히 커리어를 쌓아갔다.
그런 만큼 전미도는 여러 뮤지컬 배우들 사이에서 우상으로 여겨지는데, 배우 조승우 역시 전미도를 가장 존경하는 배우라고 밝히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탄탄한 연기력과 특유의 표현력으로 뮤지컬계를 사로잡은 전미도는 2018년 드라마 ‘마더’로 안방극장에도 발을 들였다.
이후 2020년과 2021년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서 '채송화'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큰 인기를 끌었는데, 이를 증명하듯 드라마 방영 직후 이틀 만에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7만 명이 늘기도 했다.
또 한 가지 화제를 모았던 건 전미도가 인스타그램을 서비스 오픈 극 초창기일 때부터 시작했다는 점이다. 그의 첫 사진 업로드 일자는 2011년 7월 9일인데, 인스타그램 서비스가 시작된 날짜가 2010년 10월인 걸 감안하면 굉장히 빠른 시기다.
이에 전미도는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인스타그램을 일찍 시작한 스타로 언급되며 각종 커뮤니티 상에서 화제가 됐다.
실제로 세계적으로 애쉬튼 커쳐 등 극소수의 얼리 어답터 연예인만이 전미도와 비슷한 시기에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런 전미도의 현재 팔로워 수는 62만 명을 돌파한 상황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해 여러 영역에서 화제 몰이하며 인지도를 높인 전미도는 올해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배우 손예진, 김지현과 주인공을 맡아 또 한 번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예능에 출연하거나 화보 촬영 등의 스케줄에 참여하며 작품 활동을 잠시 멈추는 듯 보였던 그는 최근 뮤지컬 ‘스위니 토드’ 출연 소식을 알리며 팬들을 기쁘게 했다.
6년 만에 다시 해당 작품을 하게 됐다는 사실을 전한 전미도는 “하면서 너무 재밌던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 작품은 나이가 들수록 익어가는 작품이다. 공연은 타이밍도 맞아야 하는데 여러 가지로 시기가 잘 맞았다"며 기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미도가 출연하는 뮤지컬 ‘스위니 토드’는 12월 1일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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