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삶는 과정, 이렇게 하면 세균을 그대로 먹게 합니다

돼지고기 수육, 보쌈, 국거리 등 우리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메뉴인데, 잘못 삶으면 세균 걱정이 생길 수 있어요. 안전하게 먹으려면 조금만 신경 써주면 되는데, 오늘은 돼지고기 세균 걱정 없이 삶는 필수 수칙을 소개할게요.

돼지고기 수육, 첫물은 꼭 버리세요

수육을 삶을 때 처음 끓인 물에는 핏물과 부유물, 그리고 소량의 세균과 중금속까지 섞여 있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고기를 찬물부터 넣고 끓이기 시작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 과정에서 나온 첫물은 반드시 버려야 해요. 고기를 5분 정도 끓인 뒤 찬물로 헹구고, 다시 새 물로 삶으면 세균 걱정을 크게 줄일 수 있답니다. 이 방법은 특히 보쌈이나 수육처럼 덩어리째 삶는 요리에 효과적이에요.

보쌈, 고기 중심 온도 75도 이상 꼭 확인하세요

겉은 잘 익은 것 같아도 속까지 열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세균이 살아남을 수 있어요. 특히 두툼한 목살이나 삼겹살은 중심 온도가 75도 이상 돼야 안전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젓가락으로 찔러서 붉은 핏물이 안 나오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지만, 조리용 온도계로 중심 온도를 꼭 체크해주세요. 온도계가 없더라도, 고기를 삶은 뒤 불을 끄고 10분 정도 뜸을 들이면 중심까지 잘 익혀진답니다.

국거리, 뜨거운 물에 고기 넣어주세요

국거리용 돼지고기를 삶을 때는 찬물부터 고기를 넣는 대신, 물이 거의 끓기 직전에 고기를 넣어주는 게 좋아요. 찬물에서 천천히 가열하면, 20도에서 40도 사이의 온도에서 박테리아가 빠르게 증식할 수 있거든요. 뜨거운 물에 고기를 넣으면 표면 단백질이 빨리 응고되어 세균의 내부 침투를 막아줘요. 이렇게 하면 국거리도 더 안전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죠.

수육, 월계수잎·통마늘·생강 꼭 넣어주세요

삶는 물에 월계수잎, 통마늘, 생강 같은 향신료를 넣으면 잡내를 잡아주는 것뿐만 아니라, 항균 작용까지 기대할 수 있어요. 월계수잎에는 유제놀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살모넬라균이나 대장균 억제에 도움이 된답니다. 이 재료들은 고기 삶기 전에 미리 물에 넣고 5분 정도 우려낸 뒤 고기를 넣으면 더 효과적이에요. 수육이나 보쌈을 할 때 꼭 기억해 주세요.

돼지고기, 신선도와 손질이 제일 중요해요

고기를 고를 때 신선한 것을 선택하는 건 기본이죠.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냄새가 나는 고기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아요. 고기를 삶기 전에는 깨끗이 씻어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필요하다면 지방이나 뼈를 제거해서 깔끔하게 손질해주세요. 충분한 물에 고기가 완전히 잠기도록 삶아야 고기가 골고루 익고, 세균 걱정도 덜 하게 됩니다. 이런 기본만 잘 지켜도 돼지고기 요리는 훨씬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돼지고기 요리, 이렇게만 하면 세균 걱정 끝!

돼지고기 수육, 보쌈, 국거리 등 다양한 요리를 할 때 위의 다섯 가지만 기억해 주세요. 첫물 버리기, 중심 온도 확인, 뜨거운 물에 고기 넣기, 향신료 넣기, 신선도와 손질. 이렇게 하면 맛있고 안전하게 돼지고기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족 건강을 위해 오늘 저녁엔 이 수칙을 꼭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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