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뉴욕 오토쇼를 장악할 SUV는 이겁니다!

스바루가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깜짝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화제다. 이번에 공개되는 모델은 '트레일시커(Trailseeker)'라는 이름의 소형 전기 SUV로, 2026년형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스바루는 공식 발표를 통해 "모험을 위한 새로운 동반자, 2026 스바루 트레일시커 EV SUV를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간략하게 예고했다. 이번 발표는 스바루가 전기차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행보다.

업계에 따르면 스바루는 현재 솔테라(Solterra)에 이어 두 개의 신규 전기차 모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델들은 도요타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되는데, 그중 한 모델은 도요타의 3열 대형 전기 SUV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모델 모두 미국 내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트레일시커가 최근 공개된 도요타 C-HR+를 기반으로 한 모델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으나,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분석해 보면 차이점이 있다. 트레일시커의 실루엣은 C-HR+보다는 도요타가 예고한 세 번째 전기차 모델의 티저 이미지와 더 유사한 형태를 보인다.

이 모델은 BZ4X보다 작고 저렴하며, 쿠페형 디자인의 C-HR+보다 전통적인 SUV 형태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디자인은 아웃도어 활동을 중시하는 스바루의 브랜드 이미지와도 더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트레일시커가 솔테라보다 개선된 충전 성능과 더 긴 주행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가격 측면에서도 솔테라(현재 미국 기준 38,500달러부터 시작)보다 더 저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신모델이 도요타가 아닌 스바루 브랜드로 먼저 미국에서 데뷔한다는 점이다. 이는 잠재 구매자들이 이 차를 도요타와의 협업 모델이 아닌 '진짜 스바루'로 인식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아웃백 모델과 함께 트레일시커가 공개되면서 스바루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중요한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현재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바루에게 소형이면서도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전기 SUV의 출시는 브랜드의 전기차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스바루가 가진 아웃도어와 모험을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에 전기차 기술을 접목한 트레일시커는 미국 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구체적인 제원과 디자인은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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