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원년 멤버 '김정남' 안타까운 소식 전해

사진=MBN 특종세상

터보의 원년 멤버 김정남이 힘겨운 과거를 딛고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있다. MBN 특종세상을 통해 그의 일상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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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은 최근 가리비 양식장에서 일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양식장에서 일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가수로서의 존재감도 놓지 않았다. 밤에는 무대에 올라 여전히 팬들과 호흡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그는 또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물건을 판매하며 팬들과 소통하기도 한다. 응원의 메시지를 받을 때마다 삶의 원동력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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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최고 인기를 누렸던 터보 멤버였던 그는 연예계에서 예상치 못한 시련을 겪었다.

터보 활동 당시 사기를 당하며 검찰 수사까지 받는 상황이 벌어졌고, 결국 연예계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그는 “당시 방송을 하고 있는데 검찰 수사관이 들이닥쳤다. 우리가 뭔가 잘못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사기를 당한 거였다”며 당시의 충격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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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탈퇴 후 심리적 고통도 심했다. 김정남은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가 찾아와 10년째 약을 복용 중"이라며 “명치에 돌덩이가 들어 있는 것 같고, 심장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고 털어놨다.

경제적 어려움도 컸다. 그는 "비즈니스를 해야 하는데 커피 한 잔 마실 돈이 없을 때도 있었다"며 "매형에게 ‘커피 한 잔 마셔야 하는데’ 하면 10만 원을 빌렸고, 작은 매형에게는 100만 원씩 빌려야 할 정도였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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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연애도 했지만 결혼에는 이르지 못했다. 그는 "7년 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지만 결혼으로 이어지지 않아 타격이 컸다"며 "나는 결혼과 인연이 없는 팔자인가 보다 싶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혼자 사는 일상의 외로움도 컸다.

그는 “밥을 먹을 때마다 ‘같이 먹을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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