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김종국·대성 케미 폭발한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 시즌2는 몽골로?

“시즌2는 몽골로??”
SBS Plus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가 추성훈, 김종국, 대성의 개성 넘치는 예능감 속에 ‘시즌2’ 제작과 막내 대성의 로망인 몽골 지역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며 종영을 맞았다.
지난 12일 밤에 방송이 된 SBS Plus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 최종회는 가구 최고 시청률 0.6%(닐슨, 수도권, 유료 방송, 이하 동일), 타겟(2049) 최고 시청률 0.4%를 기록했다.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는 예능 TOP4를, 대만 현지 1위 OTT 플랫폼 프라이데이 비디오(friDay Video)에서는 2주 연속 예능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마지막까지 화제성을 빛냈다.
상남자들은 일본 전국 1위이자 2004년 한일 정상회담이 열렸던 5성급 료칸에서 마지막 밤을 함께하면서 물오른 케미를 자랑했다. 일본 전통 코스요리 가이세키를 먹기 전 유카타로 환복한 세 사람은 어느새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훌러덩 옷을 갈아입는 자연인 면모로 친근해진 사이를 드러냈다.
김종국과 대성은 맏형 추성훈 놀리기에 나서며 장꾸미를 폭발시켰다. 추성훈이 동생들 식전주 건배 제안에도 생맥주를 먹겠다며 고집을 부리자 두 사람은 추성훈을 제압해 식전주를 강제로 먹이며 장난을 쳤던 것. 또 김종국은 사장님이 주신 3년산과 1년산 고구마 소주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추성훈이 정답을 틀리자 “땡!”이라며 젓가락으로 추성훈의 꿀밤을 때려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후 추성훈이 갑자기 토크쇼 MC 같은 진행을 이어가자, 김종국과 대성은 “추 퀴즈~”라고 놀려 추성훈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추성훈은 김종국이 자신이 말하려던 답을 먼저 얘기하자 “MC 죽여버리네”라며 버럭 해 신개념 ‘게스트 짓밟는 MC’에 등극하며, 웃음을 안겼다.
료칸을 떠나는 순간, 제일 늦은 추성훈은 혼자 어제 먹었던 귀한 3년산 고구마 소주를 동생들을 위해 샀다고 털어놨다. 김종국은 “(스윗해서) 치아 썩겠어!”라며 감격했고, 대성은 “당도 초과야!”라며 추성훈을 향한 감탄과 애교를 쏟아냈다.
마지막으로 대성 픽이었던 ‘흑돼지 샤브샤브’를 먹으러 온 세 사람은 거대한 무쇠솥의 비주얼과 남다른 퍼포먼스, 박수가 절로 나오는 맛에 환호했다. 여행 내내 추성훈의 전용 조련사였던 대성은 칭찬 감옥을 이용해, 채소를 거부하는 추성훈이 채소를 먹는 것을 성공시켜 박수를 받았다.
출국 3시간 전. 번화가인 텐몬칸 거리를 걷다 대형 광고판에서 본 제니 사진에 반가워한 추성훈과 김종국은 여전한 ‘디저트 덕후’와 ‘추성훈 잡는 김종국’의 모습으로 티키타카를 이뤘다. 이후 커피숍 굿즈 코너로 출동한 김종국은 “컵 같은 거 좋아하긴 해서”라며 아내를 위한 거침없는 쇼핑 본능을 내비쳐 아내에게만큼은 ‘짠종국’이 아닌 ‘열린 지갑’임을 증명했다.
추성훈 선물 증정으로 여행의 끝을 장식했던 세 사람은 한 달 뒤 한국에서 다시 재회해 단백질 파티를 벌였다. 대성이 “먹고 싶은 음식이 하나 있었어요. 몽골의 허르헉”이라고 하자, 김종국과 추성훈은 몽골을 이미 가봤다면서도 “네가 가고 싶다고 하면 난 간다!”, “나도 갑자기 (허르헉이) 먹고 싶어졌어!”라며 화답해 대성의 시즌2 합류를 적극 유도했다. 시즌2에서도 추성훈, 김종국, 대성의 한층 물오른 예능감과 호흡을 엿볼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SBS Plus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는 5월 12일 방송된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시즌2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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