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깜짝 복귀한 연기 천재 이민우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김고은이 연기하는 오인주에게 결정적 증거를 제공하는 원상우 역을 연기한 배우 이민우. 인주가 다니는 건설 회사의 대표이지만 몇 년 전 정신병원에 입원한 캐릭터를 짧지만 강렬하게 연기했다는 반응을 불러왔다.
지금의 젊은 세대(10대,20대)의 시청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배우지만, 이민우는 오래전부터 아역 활동을 시작해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해온 베테랑 연기자다. 배우 경력만 따지고 보면 40년이 된 원로배우(?)인 셈.

유아기 시절인 1980년부터 CF 모델로 활동 해온 그는 <조선왕조 500년>에서 유년기의 단종을 연기하며 정식 배우로 데뷔하게 된다. 이 작품 출연후 이민우는 여러 편의 드라마에 모습을 드러내며 80년대 전국민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아역 배우로 존재감을 알리게 된다.

1986년 어린이 드라마 <꾸러기>로 존재감을 알리던 그는 중학교 3학년이던 1991년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에 주연을 맡게 되었고, 밝은 이미지의 캐릭터 선수 역할을 맡아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게 된다. 이후에도 <공룡선생>, <사랑이 꽃피는 교실>, <스타트>에 출연하며 청춘 스타로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이후 그는 1999년 드라마 카이스트에서 천재적인 공대생으로 출연해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맹활약하게 되고 채림, 김정현, 故 이은주, 정성화와 함께 드라마를 빛내게 된다.

이민우는 사극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냈는데 데뷔작인 <조선왕조 오백년> 시리즈에서 단종, 폐세자 이황, 순종에 출연한데 이어 <하늘아 하늘아>에서는 정조를, <용의눈물>에서 양녕대군으로 명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사극 전문 배우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2011년 출연한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 역시 경혜공주의 남편이자 문종의 부마인 정종으로 출연해 명연기를 펼쳤는데, 마지막 최후의 장면에서 경혜공주와의 애절한 눈 맞춤과 거열형을 당할 때의 처절한 연기를 선보이며 왜 그가 천재인지를 확인시켜 주었다.

이처럼 매번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믿고 보는 연기를 선보였던 그는 2017년 드라마 <저 하늘에 태양이> 이후 한공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5년만에 <작은 아씨들>의 특별출연으로 시청자들과 만남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도 꾸준한 연기 활동으로 시청자들과 자주 만날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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