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00대 CEO] 구본준 LX그룹 회장 | 출범 5년 구본준號…5년째 계속 ‘맑음’

배준희 매경이코노미 기자(bjh0413@mk.co.kr) 2025. 4. 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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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생/ 경복고/ 서울대 계산통계학과/ 미국 시카고대 MBA/ LG반도체 대표이사/ LG필립스 LCD 대표이사/ LG상사 대표이사 부회장/ LG전자 부회장/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LG 신성장사업추진단장 부회장/ ㈜LG 대표이사 부회장/ LX홀딩스 대표이사 회장(현)
2021년 5월 LG그룹에서 계열 분리한 LX그룹은 질적 도약을 위한 사업 재편과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단행 중이다. 구본준 LX그룹 회장은 “2024년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여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고 어려운 경영 환경이었지만 주요 계열사의 실적 호조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도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고 돌아봤다.

핵심 계열사 LX인터내셔널은 기존 보유 자산 운영 최적화로 재무건전성을 확보했다. 신규 인수한 인도네시아 AKP 니켈 광산 생산량 확대와 LX판토스 지분 추가 인수로 수익 기반도 강화했다. LX판토스는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로 고객 기반과 수주 물량을 확대했다. 해외 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주요 거점 창고에 투자해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LX하우시스는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와 주요 원료비·물류비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뷰프레임’ 창호 등 신제품 출시로 수익성 회복에 힘을 쏟는다. LX세미콘은 차량용 MCU(Micro Controller Unit), 방열기판 등 신사업으로 포트폴리오 개선에 주력한다.

구 회장은 올해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전사적 자원을 쏟아붓는다. LX인터내셔널은 미래 유망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서두른다. 인도와 중동 등 신규 전략지역에서 사업 기반을 강화해 관세 등 지정학 리스크 완충을 노린다. LX판토스는 디지털 혁신·인프라 구축을 지속하는 한편, 신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규모 확대를 추진한다.

LX하우시스는 국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 공략 강화와 해외 시장 매출 확대에 전력을 쏟는다. 팹리스(칩 설계) 기업 LX세미콘은 디스플레이 패널을 구동하는 핵심 부품 드라이버IC, 타이밍컨트롤러, PMIC 시장에서 주도권을 다진다. 구 회장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LX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307호·별책부록 (2024.05.01~2024.05.07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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