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작정하고 만든 신차…이 가격에 이 성능, 국산차 어쩌나

BMW가 2025년형 뉴 1시리즈와 2시리즈 그란 쿠페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며 다시 한번 컴팩트 프리미엄 시장을 흔들고 있다. 완전변경을 거친 이번 신형 모델은 외관과 실내 디자인 모두에서 진화했으며, 최신 파워트레인과 디지털 기술, 고급 주행 보조 기능까지 더해져 상품성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세련된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을 겸비한 M 퍼포먼스 모델까지 함께 출시되며 소비자의 선택 폭도 넓어졌다.
디자인은 한층 스포티하고 감각적으로 진화했다. 전면부는 낮고 넓은 자세에 슬림한 키드니 그릴이 적용돼 도로 위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존재감을 자랑한다. 측면은 각각 해치백과 쿠페 스타일의 개성을 살려 설계됐고, 후면부는 리어램프와 블랙 디퓨저가 조화를 이루며 역동성을 극대화한다. 실내는 대형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토글형 기어 셀렉터, 은은한 무드 조명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성능 역시 놓치지 않았다. 기본 모델인 뉴 120과 뉴 220은 204마력의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며,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새 서스펜션 조합으로 연비와 핸들링을 모두 잡았다. 한층 강력한 뉴 228 xDrive는 245마력을, 고성능 M135 xDrive와 M235 xDrive는 317마력의 힘으로 정지 상태에서 4.9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한다. 서스펜션과 제동 시스템도 고성능 주행을 뒷받침하도록 세밀히 조율됐다.
디지털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와 TMAP 기반의 한국형 내비게이션이 기본 탑재되어 사용성과 시인성이 향상되었으며, 유튜브, 멜론, 게임 앱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된다. 증강현실 HUD, 리모트 3D 뷰 등 고급차에서나 보던 기능들도 대거 포함되어 운전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끌어올린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형이 4천만 원대부터 시작되며, M 퍼포먼스 라인업은 6천만 원대에 형성된다. 퍼스트 에디션 모델은 7월 온라인 한정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산 중형차 풀옵션과 유사한 가격으로 BMW의 고급 기술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국내 수입차 시장에 새로운 가성비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