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간 친형 10년 학비 전부 지원해서 성형외과 의사로 만든 국민 짠돌이

김종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근육’이나 ‘런닝맨’일 수 있지만, 그의 또 다른 별명은 ‘짠돌이’다.

물 한 국자로 샤워하고, 물티슈를 빨아쓰며, 휴지는 한 칸만 사용한다.

실제로 한 방송에서는 유통기한이 3년 지난 말린 고구마를 먹었다고 스스럼없이 얘기했을 정도다.

이쯤 되면 단순한 절약이 아닌, 거의 예술의 경지에 이른 생활 습관인데, 흥미로운 건 그렇게 아끼는 삶을 살면서도 정작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는 아낌없이 베푼다는 점이다.

김종국의 형은 현재 성형외과 의사로 병원을 운영 중이다.

그런데 이 형이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묵묵히 10년 동안 학비를 댄 사람이 바로 김종국이다.

한 예능에서 그는 “1년에 천만 원 정도 되는 등록금을 10년간 다 부담했다”고 밝혔다.

그 금액만 계산해도 1억 원이 넘는다.

당시 김종국은 막 데뷔해 수입이 많지 않았을 텐데도, 번 돈을 거의 모두 가족에게 썼다고 한다.

어릴 적부터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컸던 김종국은 데뷔 초기 정산금도 모두 부모님께 드렸다고 고백했다.

김종국은 자신의 소비에는 철저히 아끼지만, 가족에게는 누구보다 관대한 사람이다.

조카들에게는 옷, 간식, 신발은 물론 용돈까지 아낌없이 주는 ‘조카 바보’로 유명하다.

부모님에겐 8억 원 상당의 아파트를 선물했고, 함께 여행을 다니며 시간을 보내는 걸 가장 큰 효도라고 여긴다.

그리고 이 모든 걸 당연하게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김종국은 세월호 참사 당시 5000만 원, 코로나19와 수재민 지원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기부를 이어왔다.

한때 악플러 고소를 위해 3000만 원의 법률비용을 예상했지만, 그 돈을 이불과 패딩으로 바꿔 5000만 원 상당을 기부한 일화도 있다.

이 모든 기부는 별도 홍보 없이 조용히 이뤄졌고, 소속사조차 뒤늦게 알 정도였다.

김종국은 아버지로부터 배운 절약정신을 삶에 고스란히 녹여냈고, 그 덕분에 자수성가했고, 가족과 주변을 따뜻하게 품을 수 있었다.

모든 사진 출처: 이미지 내 표기

Copyright © by 뷰티패션따라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텐츠 도용 발각시 저작권 즉시 신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