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한 건 여전하네?” 미니 컨트리맨 EV 풀체인지 공개, 스타일과 성능의 완벽한 조화
실내 디지털화, 차체는 보다 커져..
MINI가 컨트리맨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다. 차체는 더 커졌고, 실내는 디지털화가 이뤄졌다. 추후 내연기관 번전도 나올 예정이다.
미니 컨트리맨 EV 풀체인지는 BMW의 신형 X1/iX1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항력 계수가 0.26Cd로 개선되는 등 공기 저항을 최적화한 설계가 도입됐다.
신형 전기 컨트리맨은 64.7kWh의 배터리를 사용하며, WLTP 기준 완충 한 번으로 최대 462km의 주행 거리를 보인다.
한편, MINI는 전기차 버전을 먼저 출시하고 그 다음에 내연기관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미니 컨트리맨 EV 풀체인지, 130kW급 고속 충전 지원
신형 미니 컨트리맨 EV 풀체인지는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기본 전륜구동 버전은 201마력과 25.5kgm의 토크를 자랑하며, 0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은 8.6초가 걸린다.
반면, 사륜구동 버전은 듀얼 모터로 308마력과 50.4kgm의 토크를 제공하며, 0에서 100km/h 가속은 단 5.6초 만에 가능하다.
또한, 신형 컨트리맨은 130kW의 고속 충전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실내 공간도 넓어졌다.
전체 차량 크기는 길이 4433mm, 폭 1843mm, 높이 1656mm로, 이전 세대보다 더 큰 차체 크기를 갖추고 있다.
트렁크는 기본적으로 460ℓ에서 최대 1450ℓ까지 확장 가능하고, 트렁크 아래에는 추가적인 수납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신형 미니 컨트리맨의 디자인은 미니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여 소형 SUV 스타일의 실루엣,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유니언 잭 그래픽의 리어램프 및 최대 20인치 휠이 특징이다.
실내는 2열 좌석이 전후로 슬라이딩할 수 있으며, 등받이는 총 여섯 개의위치로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9.4인치의 원형 OLED 디스플레이가 중심이 되며, 물리적 버튼은 최소화되었다. 기어레버, 주차 브레이크, 볼륨 조절 스위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기능이 디스플레이로 통합되었다.
차량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주차 기능, 어댑티브 서스펜션, HUD 등 최신 ADAS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위드카 뉴스(info@with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