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들도 사람과 같이 서로에게 관심을 표현하고 사랑에 빠지기도 하는데요.
최근 미국 텍사스 주의 한 동물 보호소에서 강아지 결혼식이 열려 많은 화제를 모았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낯선 강아지 결혼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혼식의 주인공은 치와와 믹스견으로 바로 아홉 살 ‘피넛’과 세 살 ‘차슈’ 였습니다. 행복할 것만 같은 두 아이에겐 각자의 아픈 사정이 있었는데요.
각 가정에서 버림받고 보호소에 들어오게 된 두 아이에겐 공통점이 많았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태어날 때부터 이빨이 약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두 아이 모두 치과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였는데요.
불행 중 다행히도 두 아이는 서로에게 의지하며 힘든 수술을 잘 견뎌내고 회복 상태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함께 힘든 시간을 이겨내던 아이들은 보호소에서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욱더 친밀한 관계를 맺었는데요.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던 보호소 직원들은 아이들의 사랑을 응원하는 기념에서 강아지 결혼식을 열어주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진행된 아이들의 결혼식에는 레드 카펫뿐만 아니라 맞춤 제작한 미니 예배당, 거품 쏘는 기계와 축하하러 온 다른 강아지들도 있었습니다.
멋진 턱시도를 입은 피넛과 예쁜 드레스에 베일까지 쓴 차슈는 직원들, 봉사자들, 친구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합니다.

보호소 직원은 “우리는 두 아이들이 계속해서 행복하게 친하게 지내셨으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같은 집으로 입양 보낼 계획은 없다”라며 “사랑 가득히 보듬어 줄 수 있는 가족의 연락을 기다리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아지 결혼식이라니 웃기면서 너무 귀엽다", "나도 아직 못한걸 강아지가..", "부러울지도",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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