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즈키가 베스트셀링 경차 2세대 허슬러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프런트 그릴과 범퍼 디자인을 개선하고 경차 처음으로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와 리어 크로스 트래픽 경고를 전차종 장착해 안전 성능을 강화했다. 가격은 159만9400엔(약 1500만원)부터다.

허슬러 시리즈는 2014년 초대 모델이 등장해 경형 크로스오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동글동글한 헤드램프와 투톤 컬러 조합으로 개성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2세대는 2020년 등장했고 올해 부분변경 모델이 나온 것이다.
허슬러는 2026년 3월 일본 누계 판매 대수 100만대를 돌파했다. 신형 모델의 월간 판매 목표는 7000대다.
이번 부분변경에서는 밀리미터파 레이더와 카메라를 조합한 충돌 피해 경감 브레이크인 '듀얼 센서 브레이크 서포트 II'를 채용했다. 차량·보행자·자전거·이륜차를 교차점에서 감지해 충돌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스즈키의 경차로 처음으로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와 리어 크로스 트래픽 경고를 전차종 표준 장착했다.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는 차선 변경 시 등 후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하고 드라이버에 주의를 촉구하는 기능이다. 리어 크로스 트래픽 경고는 후퇴 시 좌우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한다.

게다가 고속도로에서의 주행을 서포트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를 기본 장착했다. 정체시 정지 기능 등도 갖춰 편리성을 높였다. 전동 주차 브레이크와 브레이크 홀드도 전차에 표준이다
디자인면에서는 전면 프런트 그릴을 헤드 램프와 연결한 역 사다리꼴의 조형으로 변경했다. 형광 옐로우의 원포인트 악센트를 추가했고 프론트 범퍼는 차체색의 면적을 넓혀 온로드를 강조했다 리어 엠블럼도 새로운 디자인을 채용했다.
새롭게 추가된 허슬러 터프 와일드 트임은 대담한 블록 형상의 전용 프런트 그릴과 SUZUKI의 알파벳 엠블럼을 달아 터프하고 강력한 느낌을 준다.

주행 성능면에서는 교차로에서 우측 좌회전 후의 핸들 복귀나 고속도로에서의 스티어링 응답성을 향상시킨 것 이외에 코너링시의 차량 거동을 사전에 예측해 안정 주행을 서포트하는 '액티브 코너링 서포트'를 채용했다.
'허슬러' 시리즈는 2014년 1월 발매 개시 이후 2026년 3월 일본 누계 판매 대수 100만대를 달성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3,395mm, 전폭 1,475mm, 전고 1,665mm로 국내 경차인 기아 레이, 현대 캐스퍼보다 전폭이 약 125mm 좁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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