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김혜성, 파헤스·에드먼 無출루→대주자 타이밍에도 외면받다니..."3경기 선발 보장" 립서비스였나

김유민 2025. 5. 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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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 대타로 나와 안타를 신고했던 김혜성(LA 다저스)이 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맥스 먼시(3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토미 에드먼(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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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지난 경기 대타로 나와 안타를 신고했던 김혜성(LA 다저스)이 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다저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시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뉴욕 메츠전서 1-3으로 패배하며 2연패 흐름에 빠졌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맥스 먼시(3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토미 에드먼(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랜던 낵.

다저스는 1회 오타니의 리드오프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리드를 길게 이어 나가지 못했다. 1회 말 낵이 프란시스코 린도어, 마크 비엔토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아웃카운트를 선점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 후안 소토의 땅볼을 3루수 먼시가 더듬으면서 주자가 출루했고, 이어진 타석 피트 알론소에게 투런포를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메츠 타선은 3회 말 린도어와 비엔토스의 연속 안타, 베츠의 송구 실책으로 만들어진 무사 1, 3루 찬스서 소토가 내야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이며 점수 차를 3-1까지 벌렸다.

이후 양 팀 타선은 상대 투수진의 호투에 꽁꽁 묶여 추가점을 올리지 못했다. 다저스 선발이었던 낵은 사사구 없이 5탈삼진 3실점(1자책점)으로 6이닝을 책임지며 퀄리티스타트 요건을 달성했다. 이어서 등판한 잭 드라이어와 루 트리비노도 각각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메츠 선발이었던 센가 코다이는 5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4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뒤이어 올라온 라인 스태닉, 맥스 크라닉, 리드 가렛 역시 남은 이닝을 실점 없이 틀어막으며 2점 차 승리를 지켰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지난 20일 애리조나전을 앞두고 "에드먼에게 휴식을 줄 때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김혜성이 경기에 나설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콘포토도 앞으로 이틀에 하루 정도는 휴식을 줄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김혜성이 계속 출전할 기회가 생길 것이다. 아마 일주일에 3~4경기 정도는 선발로 기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2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부터 4경기 연속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혜성은 이날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김혜성은 지난 24일 연장 11회 초 대주자로 나선 뒤 13회 안타를 신고해 시즌 타율을 0.395(38타수 15안타)까지 끌어올렸다. 다만 다음 타자 파헤스의 뜬공 타구에 미리 스타트를 끊었다가 공보다 1루에 늦게 돌아와 포스아웃된 점은 아쉬웠다.

25일 좌완 데이비드 피터스를 상대로 또다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김혜성은 8회 대주자로 출전해 시즌 4호 도루를 성공했다. 그러나 이틀 연속 교체 투입 후 활약에도 김혜성에게 선발 기회는 물론 출전 기회도 주어지지 않았다.


9회 초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서 먼시가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대주자 교체 타이밍이 있었지만, 로버츠 감독은 작전을 가동하지 않았다. 그 결과 다음 파헤스의 땅볼 타구에 1루 주자 먼시가 2루에서 포스 아웃됐고, 2사 후 파헤스가 2루 도루 후 콘포토가 헛스윙 삼진을 당하면서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날 선발 중견수로 나선 파헤스는 병살타 하나 포함 4타수 무안타, 2루수로 나선 에드먼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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