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8월부터 ‘우리동네 청년꽃간’ 진행

▲ 우리동네 청년꽃간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는 9일 지역별 청년 공간 ‘우리동네 청년꽃간’에서 청년 대상 힐링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진행했다.

청년 대상 힐링프로그램은 8월부터 본격 진행된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호평동 청년창업센터에 청년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남양주형 청년전용공간 ‘청년꽃간’을 개시했다. 이후 접근성 요인으로 청년꽃간을 이용하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지역별 8개소로 확장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오는 8월 ‘우리동네 청년꽃간’에서는 ▲떡케이크·베이킹 ▲탁구·기타 ▲입욕제 만들기 ▲만년필 드로잉 등 청년층 선호도를 반영한 총 19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15일부터 26일까지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남양주시 거주하는 청년(19세~39세)이라면 누구나 네이버 폼(QR코드 참고)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일정은 시 공식 블로그 및 청년 SNS 등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월 시범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이 접수 10분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청년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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