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이재명 영장청구, 선거 위한 유치한 전략"

최다인 기자 2023. 9. 1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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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정부의 내년 선거를 위한 유치한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황 위원장은 규탄 발언에서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두고 "이 대표는 분명 비회기에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당당히 영장실질심사를 받겠다 했다. 그런데 검사는 단식으로 생사를 넘나들 때 청구했다"며 "의도가 분명하다. 내년 선거에서도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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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저녁 대전 둔산동서 尹 정부 규탄대회
19일 오후 7시 민주당 대전시당이 윤석열 정부의 수사 외압 등의 의혹에 대한 규탄 대회를 열었다. 사진=황해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정부의 내년 선거를 위한 유치한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과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구을), 장종태 대전시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허태정 전 대전시장 등은 19일 오후 7시 대전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 맞은편 국민은행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황 위원장은 규탄 발언에서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두고 "이 대표는 분명 비회기에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당당히 영장실질심사를 받겠다 했다. 그런데 검사는 단식으로 생사를 넘나들 때 청구했다"며 "의도가 분명하다. 내년 선거에서도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19일 오후 7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의 규탄대회에 (왼쪽부터)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과 장철민 국회의원, 허태경 전 대전시장이 참여했다. 사진=정민지 기자

박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단식해서 사법절차 중단되면 잡범도 따라하지 않겠냐'고 한 바 있다. 여기엔 윤 정권이 인간을 바라보는 시각이 녹아있다"며 "이런 조롱을 막기 위해서라도 우리들이 맞서 민주주의 법치주의 이름으로 진상을 밝혀내야 하지 않겠나"라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검찰의 의도는 너무나 뻔하다. 민주당 분열해라 쪼개져라 그러면 우리 맘대로 할 수 있다 이길 수 있다 대한민국이든 민주주의든지,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우리가 윤석열 정부와 말도 안 되는 검찰 감사원에 맞서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허 전 시장은 "윤 정권이 우리 민생을 책임질 거라고 믿는가. 극악무도한 윤 정권과 맞서 이 대표를 지켜내는 것을 민주당은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이날 규탄 대회에는 당원과 시민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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