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부진’ 비셋, 2달만 종아리 부상 복귀전서 손가락 골절 부상 당해 시즌아웃

안형준 2024. 9. 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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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셋이 손가락 부상으로 시즌아웃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20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보 비셋이 부상으로 시즌을 마친다고 전했다.

당시 비셋은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불규칙하게 튀어오른 공에 우측 중지를 맞았고 결국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다.

시즌 종료가 임박한 상황에서 골절 부상을 당한 비셋은 결국 부상 시즌아웃으로 2024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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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비셋이 손가락 부상으로 시즌아웃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20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보 비셋이 부상으로 시즌을 마친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비셋은 이날 19일부터 소급 적용되는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 18일 텍사스 레인저스 원정 경기에서 당한 손가락 부상 때문이다.

당시 비셋은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불규칙하게 튀어오른 공에 우측 중지를 맞았고 결국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다. 시즌 종료가 임박한 상황에서 골절 부상을 당한 비셋은 결국 부상 시즌아웃으로 2024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공교롭게도 18일 경기는 비셋의 부상 복귀전이었다. 지난 7월 우측 종아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비셋은 18일 약 두 달 만의 빅리그 복귀전에 나섰다. 그리고 멀티히트를 신고했지만 복귀전에서 다시 부상을 당했다.

비셋은 올시즌 81경기에 출전해 .225/.277/.322 4홈런 31타점 5도루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최악의 시즌이었다.

2019년 데뷔한 비셋은 지난해까지 5년 동안 528경기에 출전해 .299/.340/.487 89홈런 312타점 51도루를 기록했다. 5년 연속 OPS 0.800 이상을 기록했고 2021-2022시즌에는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최다안타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162경기 풀타임 3할 타율(.306/.339/.475 20HR 73RBI)을 기록했고 2021-2023시즌 3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시즌 초반부터 최악의 부진에 허덕였고 끝내 반등하지 못한 채 부상으로 시즌을 마치게 됐다.(자료사진=보 비셋)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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