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팬 대항전' 인연, 시즌 피날레 제주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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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PGA 팬 대항전'에서 시작된 특별한 인연이 시즌 최종전 무대까지 이어졌다.
지난 7월 열린 '2025 KPGA 팬 대항전'은 KPGA 투어 선수 32명, 유소년 선수 32명, 골프 팬 64명 등 총 128명이 참가한 대규모 이벤트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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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인오 기자) '2025 KPGA 팬 대항전'에서 시작된 특별한 인연이 시즌 최종전 무대까지 이어졌다.
지난 7월 열린 '2025 KPGA 팬 대항전'은 KPGA 투어 선수 32명, 유소년 선수 32명, 골프 팬 64명 등 총 128명이 참가한 대규모 이벤트 대회였다. 참가자들은 KPGA 투어 선수 1명, 유소년 선수 1명, 골프 팬 2명이 한 팀을 이뤄 18홀 베스트볼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이 대회는 팬과 선수가 한 팀으로 호흡하며 즐기는 형식으로 진행돼, KPGA가 추구하는 '팬 중심 투어'의 취지를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우승팀에게는 6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리는 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제주' 관람을 위한 제주 왕복 항공권과 대회 초대권이 주어졌다.
우승팀의 팬으로 초청된 엄주원 씨는 "프로골프 선수들과 함께 경기했던 경험도 잊지 못할 추억이었는데, 이렇게 최종전을 직접 볼 수 있게 돼 감격스럽다"며 "대회장에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며 KPGA 팬으로서 더 큰 애정을 느꼈다. 내년 시즌에는 더 자주 현장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함께 초대받은 유소년 선수 박채주는 "팬 대항전에서 만났던 선수들을 실제 투어 무대에서 다시 보니 신기했다"며 "프로 선수를 꿈꾸는 입장에서 현장의 열정을 직접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선수들의 경기를 자주 보면서 배우고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5 KPGA 팬 대항전'은 지난 7월 31일 경기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열렸다. 올 시즌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우승자이자 팬덤이 두터운 김홍택(DB손해보험)을 비롯해, 2023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함정우(하나금융그룹), 두 차례 KPGA 선수권대회 챔피언 김준성과 최승빈(CJ), 그리고 2018년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자 최민철(대보건설) 등이 참가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승은 조락현(대유) 팀이 1언더파 71타로 차지했다. 김준성 팀과 함정우 팀은 나란히 이븐파 72타를 기록하며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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