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역대 최소 경기 200만명 달성' 눈앞...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도 '역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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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흥행몰이하고 있는 K리그1이 누적 관중 200만 명 돌파를 앞둔 가운데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1라운드까지 186경기가 진행된 현재 총 관중 1,992,179명이 경기장을 찾았다"고 25일 밝혔다.
연맹은 "32라운드에서 7,821명 이상 관중이 입장한다면 누적 유료관중 200만 명을 돌파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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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흥행몰이하고 있는 K리그1이 누적 관중 200만 명 돌파를 앞둔 가운데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1라운드까지 186경기가 진행된 현재 총 관중 1,992,179명이 경기장을 찾았다"고 25일 밝혔다.
연맹은 "32라운드에서 7,821명 이상 관중이 입장한다면 누적 유료관중 200만 명을 돌파하게 된다"고 전했다.
지난해 2018시즌 전면 유료관중 집계 전환 후 최초로 유료관중 200만 명 돌파라는 특별한 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올 시즌에도 2년 연속 200만 관중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황금기를 맞이한 K리그1은 지난 31라운드에서 파이널A, B그룹이 조기 확정되며 이번 라운드부터 본격적인 우승 경쟁과 잔류을 위한 순위 싸움도 치열하다. 현재 상, 하위권 팀 간 승점 차가 매우 촘촘한 만큼 이번 라운드에서도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32라운드 첫 경기로는 반등에 성공한 포항과 최하위 탈출이 절실한 인천의 맞대결이다. 포항은 31라운드에서 강원을 2-1로 꺾고 6연패에서 탈출하며 파이널A 진출을 확정했다. 연패 탈출에 성공한 포항은 이제 연승으로 순위 상승을 노린다.
원정을 나서는 인천은 직전 경기에서 선두 울산과 비겼지만 최하위는 벗어나지 못했다. 울산전에서 실점을 내주지 않았지만 유효슈팅 단 1개로 기록하지 못했던 만큼 포항과의 경기에서는 리그 득점 선두 무고사(14골)를 앞세워 '생존왕'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최하위까지 떨어지며 강등 위기를 맞기도 했던 대전은 최근 7경기 무패(4승 3무)를 거두며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북과의 경기에서 구텍이 퇴장으로 출전이 불가하지만 홈에서 치르는 울산전도 승리로 장식하고 강등권과 격차를 벌리겠다는 심산이다.
리그 선두 울산(승점 55)은 최전방 공격수 주민규와 야고, 김지현 등의 공격력이 주춤하고 있다. 그러나 아라비제와 루빅손, 고승범 등을 중심으로 대전 골문을 열고 1위 굳히기에 나선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일정
포항 스틸러스-인천 유나이티드 (27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
대전하나시티즌-울산 HD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
강원FC-대구FC(28일 오후 4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
전북 현대-제주 유나이티드(2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
김천상무-광주FC(28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
FC서울-수원FC(29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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