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 수산물 수입 재개' 발표 후 후쿠시마서 첫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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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난해 8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중단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점진적으로 재개하겠다고 발표한 뒤 처음으로 후쿠시마에서 잡힌 수산물을 조사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 전문가들은 어제 후쿠시마 원전 주변인 이와키시 누마노우치어항에서 잡힌 붉돔과 매리복 등을 샘플로 채취했습니다.
중국이 지난달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개 의사를 밝힌 뒤 현장 조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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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난해 8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중단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점진적으로 재개하겠다고 발표한 뒤 처음으로 후쿠시마에서 잡힌 수산물을 조사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 전문가들은 어제 후쿠시마 원전 주변인 이와키시 누마노우치어항에서 잡힌 붉돔과 매리복 등을 샘플로 채취했습니다.
전문가들은 IAEA가 운영 중인 국제 방사성 물질 분석 네트워크 회원 기관인 한국 원자력안전기술원과 중국 제3해양연구소, 스위스 슈피츠 연구소 등에서 선정됐습니다.
이 기관들은 샘플 수집 과정에 문제가 있는지 현장에서 모니터링하고, 채취한 샘플에 대한 비교 검증도 합니다.
수집된 샘플은 일본뿐 아니라 한국과 중국, 스위스의 전문가들이 속한 연구시설 내 실험실로 보내져 분석 작업이 진행됩니다.
중국이 지난달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개 의사를 밝힌 뒤 현장 조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470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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