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오타니, 시즌 54호포-57도루 달성… '우상' 이치로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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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또 한 번의 대기록을 세웠다.
시즌 54호포와 57도루를 동시에 달성한 것.
이로써 오타니는 시즌 57도루를 달성했다.
오타니는 이 도루로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의 스즈키 이치로를 제치고 일본 출신 중 한 시즌에 가장 많은 도루를 기록한 선수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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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또 한 번의 대기록을 세웠다. 시즌 54호포와 57도루를 동시에 달성한 것. 오타니는 57도루로 메이저리그 일본 출신 선수가 세운 도루 부문 최다 신기록 기록을 경신했다.
오타니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오타니는 1회초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아쉬움도 잠시. 그는 2회초 1사 1,2루에서 콜로라도 선발투수 우완 칼 퀀트릴을 상대로 깔끔한 1타점 적시타를 신고했다.
오타니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1사 1,3루에서 3루 주자 크리스 테일러와 함께 더블 스틸을 시도했다. 결과는 성공. 이로써 오타니는 시즌 57도루를 달성했다.
오타니는 이 도루로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의 스즈키 이치로를 제치고 일본 출신 중 한 시즌에 가장 많은 도루를 기록한 선수로 등극했다. 이치로는 2001년 메이저리그 신인 시절 56도루를 기록했었다.
오타니는 방망이로도 기록을 만들었다. 그는 6회초 무사 2,3루에서 콜로라도 우완 앤서니 몰리나의 6구 한가운데 높은 시속 86.5마일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월 스리런 홈런을 작렬했다. 오타니의 시즌 54호포였다. 타구속도는 166.4km에 다다랐고 비거리는 132.8m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사상 첫 55홈런-55도루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한편 다저스는 6회말이 끝난 현재 10-3으로 크게 앞서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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