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도 찢어죽일 수 있는 아프리카 최강의 포식자
†Carcharodontosaurus saharicus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상어 이빨 도마뱀)
지금까지 아프리카에 살았던 모든 육식 동물 중 최강.
SGM-DIN 1, randomdinos 2024
중심 축 길이: ~12.4m
체중: ~8.2t
두개골 길이: 152cm
치악력: ~40,000N
원래도 육식 공룡 Top4에 들어가는 근본 괴물이었으나
최근 크기가 조정되며 더욱 엄청난 녀석이 됐다.
(7.1t → 8.2t으로 엄청나게 벌크업)
이 정도면 발정기 수컷 코끼리도 죽일 수 있는 수준이다.
일단 체급부터 아프리카들개 350마리,
사자 40마리, 하마 5마리, 코뿔소 3마리와 맞먹으며,
약 4t의 무게로 누르는 것과 같은 치악력,
스치기만 해도 살과 근육이 찢기는
상어 같은 이빨까지 겸비한 괴물이었다.
(그래서 이름이 상어 이빨 도마뱀)
Elizabeth Hiley
재밌게도 이 녀석은 스피노사우루스와 공존했는데,
체급도 앞서는 데다 육상 전투에 훨씬 적합한 신체를 가지고 있어
스피노 입장에서는 반드시 피해야 할 상대였을 것이다.
randomdinos
공룡의 왕이라 불리는 티라노사우루스(위, 오른쪽)와의 비교.
길이는 같고, 덩치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녀석이 얼마나 커졌는지 알 수 있는 부분.
+ 올해 들어서 수많은 육식 공룡들의 크기가 매우 커지고 있다.
더 나은 골격 재건, 신체 밀도에 대한 이해 증가 등이 이유인데,
그 결과 육식 공룡들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괴물이 되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