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추석 영화 시청률 1,2위…'범죄도시3'·'서울의 봄' 안방서도 통했다

김지혜 2024. 9. 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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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추석 연휴 기간 최신작을 공격적으로 편성하며 영화 시청률 1,2위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 TV에 방영된 영화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달성한 영화는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3'였다.

이 작품은 추석날인 18일 방영돼 전국 가구 기준 7.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추석 연휴 영화 최고 시청률을 거머쥐었다.

2023년 11월 개봉한 '서울의 봄'으로 연휴 마지막날인 19일에 방영돼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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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SBS가 추석 연휴 기간 최신작을 공격적으로 편성하며 영화 시청률 1,2위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 TV에 방영된 영화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달성한 영화는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3'였다. 이 작품은 추석날인 18일 방영돼 전국 가구 기준 7.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추석 연휴 영화 최고 시청률을 거머쥐었다. 2023년 5월 개봉한 '범죄도시3'는 전국 1,06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이다.

시청률 2위 역시 SBS 편성작이었다. 2023년 11월 개봉한 '서울의 봄'으로 연휴 마지막날인 19일에 방영돼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어 MBC '노량'이 5%를, KBS 2TV '30일'이 4.9%를 기록해 3,4위에 올랐다.

SBS는 개봉 2년 미만의 천만 영화 두 편을 공격적으로 추석날과 연휴 마지막날 편성하며 가장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미 천만 명 이상이 본 흥행작이지만, 안방 시청자들의 중복 관람은 물론이고 최초 관람까지 이끌어내며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시청률은 6,7%대로 예능 프로그램을 능가하는 고시청률을 기록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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