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자연스레 옷의 두께가 얇아지고, 피부 노출도 많아지죠.
그런데도 과한 노출은 부담스럽고, 덥다고 아무렇게나 입기도 싫을 때!
스타일과 시원함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은 바로 오프숄더입니다.
이번 여름, 진짜 예쁘고 실용적인 오프숄더 3가지 코디를 준비했어요.
셔링, 니트, 데님, 리본 등 트렌디한 포인트가 담긴 아이템들로 구성했으니,
데일리룩부터 데이트룩, 인스타용 사진까지 다 커버 가능한 스타일링이 될 거예요.
특히나 체형 보완, 착용감, 스타일 포인트까지 꼼꼼하게 고려했으니,
‘여름 오프숄더’에 진심인 분들이라면 오늘 이 콘텐츠, 저장해두고 꼭 참고해보세요 :)
✨ Look 1. Y2K 무드 데님 튜브탑 오프숄더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완성해주는 슬림한 핏의 연청 데님 튜브탑.
딱 붙는 세미 크롭 기장으로 허리라인을 강조해줘요.
어깨와 쇄골이 드러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핏이라 여름 내내 손이 자주 가요.

볼드한 펜던트 목걸이를 함께 매치해서 시선을 목선과 쇄골로 유도해봤어요.
전체적으로 허전하지 않게 잡아주는 효과도 있고, 얼굴이 작아 보이는 느낌까지 준답니다.

하의는 비슷한 톤의 연청 데님 팬츠로 매치해서 투피스 느낌으로 연출해봤어요.
상·하의를 같은 톤으로 맞춰주면 전체적인 실루엣이 정돈돼 보이고, 훨씬 스타일리시하게 보여요.

진청보다 연청이 훨씬 더 여름에 잘 어울리는 이유, 바로 사진발 때문!
바다·푸른 하늘과 너무 잘 어울려서 여름 여행지에서 인생샷 남기기 딱 좋은 룩이에요.
🍈 Look 2. 리본 포인트 여름 니트 오프숄더

한쪽 어깨를 드러내는 언밸런스 리본 니트 오프숄더.
니트지만 답답하지 않고 흐르는 듯한 짜임이라 여리여리함이 극대화돼요.
자연스러운 드레이핑이 포인트!

딸기우유 느낌의 그린 컬러로 여름 햇살에도 청량하게 표현돼요.
여기에 버터백 매치까지 더해주면, 전체적으로 통일감 있는 톤온톤 코디가 완성돼요.

하의는 벌룬스커트 + 휠라 에샤페 조합으로 귀여움 추가!
리본 디테일과 잘 어울리는 스커트라,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무드가 자연스럽게 연출돼요.

양쪽 어깨를 다 드러내는 건 부담스러우셨다면, 이런 한쪽 노출형 오프숄더 추천드려요.
여리함은 살리면서도 실용성과 데일리함을 챙길 수 있는 스타일입니다.
🧵 Look 3. 스트링 오프숄더 니트 코디

요즘 유행하는 스트링 니트 스타일!
이너로 시원한 나시를 받쳐 입고,
스트링으로 한쪽 어깨만 오프숄더처럼 연출하면 정말 센스 있어 보여요.

니트지만 바람이 숭숭 통하는 짜임이라 전혀 덥지 않아요.
밥 먹고 배 불러도 괜찮고, 팔뚝도 자연스럽게 커버되는 핏이라
체형 상관 없이 누구나 예쁘게 입을 수 있는 데일리룩이에요.

A라인 플리츠 스커트를 함께 매치하면 상체는 슬림하게,
하체는 볼륨감 있게 연출돼서 전체적으로 균형이 정말 좋아 보여요.

오프숄더가 부담스러웠다면 이렇게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스트링 디테일이 대안이 될 수 있어요.
꾸안꾸 여름 데일리룩으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여름은 그 자체로도 뜨겁고 화려한 계절이죠.
하지만 그런 계절 속에서 자신의 개성과 무드를 드러낼 수 있는
가장 센스 있는 아이템은 바로 오프숄더라고 생각해요.
오늘 소개해드린 3가지 코디는 각각 소재, 디테일, 노출 정도가 모두 달라서
체형이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오프숄더룩이에요.
‘무조건 노출’이 아니라, 여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입는 법
이번 콘텐츠로 확실히 정리해드렸어요 :)
이번 여름에는 나만의 ‘시원한 무드’를 오프숄더로 완성해보세요.
스타일과 시원함, 실루엣 모두 잡은 코디로 인생샷도 남기고 여름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랄게요💛
Copyright © 파이베트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