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두 번째 ‘달빛 시리즈’의 부제는 ‘재현 시리즈’…KIA 박재현-삼성 이재현 홈런포에 승리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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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KIA, KIA와 삼성의 KBO리그 맞대결은 '달빛시리즈'라 불린다.
올 시즌 두 번째 '달빛시리즈'의 부제를 정하라면 '재현시리즈'라고 해야할 듯 하다.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25순위로 KIA의 지명을 받은 박재현은 데뷔시즌인 지난해만 해도 대수비, 대주자 요원에 불과했다.
삼성과 KIA는 17일 시즌 두 번째 '달빛시리즈'의 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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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초 광주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펼쳤던 두 팀은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에서 주말 3연전으로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두 번째 ‘달빛시리즈’의 부제를 정하라면 ‘재현시리즈’라고 해야할 듯 하다. 두 팀의 ‘재현이’들이 팀 승리를 가져오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장군’을 부른건 KIA의 2년차 외야수 박재현이었다.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25순위로 KIA의 지명을 받은 박재현은 데뷔시즌인 지난해만 해도 대수비, 대주자 요원에 불과했다. 지난 시즌 성적도 58경기 타율 0.081(62타수 5안타) 0홈런 3타점 4도루였다.


이번 3연전의 첫 날의 주인공은 박재현이었다. 15일 KIA는 3-1로 앞서다 8회 좌완 셋업맨 최지민과 마무리 성영탁이 흔들리며 3-4 역전을 허용했다. 패배의 위기에서 KIA를 구해낸 게 박재현이었다. 9회 1사 2루에서 삼성 마무리 김재윤의 몸쪽 높은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때려냈다. 박재현의 홈런포로 KIA는 5-4 승리를 거뒀다.
3연전의 둘째 날에도 박재현의 기세는 계속 이어졌다. KIA가 0-2로 뒤진 6회, 무사 1루에서 박재현이 타석에 섰다. 이전 두 타석은 모두 범타로 물러났던 박재현은 삼성 좌완 선발 오러클린의 초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이번에도 라팍의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박재현의 일격에 경기는 순식간에 2-2 동점이 됐다.


삼성과 KIA는 17일 시즌 두 번째 ‘달빛시리즈’의 승자를 가린다. 시즌 첫 ‘달빛시리즈’는 1승1패씩을 주고받은 뒤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돼 우열을 가리지 못 했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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