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A] 곤자가대학, ‘3월의 광란’ 나선다…22일 맥니스와 1R 격돌

최창환 2024. 3. 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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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석이 소속된 곤자가대학이 예상대로 '3월의 광란'을 치른다.

NCAA(미국대학스포츠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 NCAA 디비전Ⅰ 68강 토너먼트 대진을 공개했다.

곤자가대학은 NCAA 토너먼트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8강 토너먼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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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여준석이 소속된 곤자가대학이 예상대로 ‘3월의 광란’을 치른다.

NCAA(미국대학스포츠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 NCAA 디비전Ⅰ 68강 토너먼트 대진을 공개했다. 현지 언론 ‘ESPN’ 역시 대진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다.

‘3월의 광란’이라 불리는 68강 토너먼트는 각 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한 32개 팀에 자동 진출권이 주어지고, 나머지 36개 팀은 선정위원회가 선발한다. 곤자가대학은 세인트 메리스대학과의 WCC(웨스트 코스트 컨퍼런스)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60-69로 패, 자동 진출권을 따내는 데에 실패했다.

곤자가대학은 NCAA 토너먼트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8강 토너먼트에 이름을 올렸다. 곤자가대학은 5번 시드에 배정됐고, 오는 22일 열리는 1라운드에서 12번 시드 맥니스 주립대학과 맞붙는다. 이기면 2라운드에서 캔자스 주립대학-샘포드 승자와 만난다.

‘ESPN’은 “곤자가대학은 마크 퓨 감독(1999년~현재) 체제 후 토너먼트 진출권을 놓친 적이 없다. 올 시즌 역시 그레이엄 이케(평균 16.5점 7.2리바운드)를 앞세워 9연승을 달리는가 하면, 켄터키대학을 꺾기도 했다”라고 보도했다.

곤자가대학과 맞붙는 맥니스 주립대학은 ‘배드 보이스’ 멤버였던 조 듀마스(전 디트로이트)의 모교다. NCAA에서의 위상은 그리 높지 않았지만, 한 시즌 사이 급성장해 방심은 금물이다. 지난 시즌 11승에 그쳤던 맥니스 주립대학은 루이지애나 주립대학 코치를 맡았던 윌 웨이드가 가세, 30승을 따내는 이변을 일으켰다. “컨퍼런스 토너먼트에서는 득실점 마진 +17.5점으로 우승했다”라는 게 ‘ESPN’의 설명이다.

여준석의 출전 여부도 관심사다. 여준석은 곤자가대학이 WCC 챔피언십 포함 최근 치른 5경기에서 3차례 결장했다. 교체 출전한 2경기 역시 출전시간은 2분 미만이었다. 단기전이 갖는 특수성을 감안하면, 당장 많은 역할을 맡는 것보단 출전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게 현실적인 목표가 될 것이다.

남녀 선수를 통틀어 가장 먼저 NCAA 토너먼트 무대를 밟은 한국선수는 이은정이다. 이은정은 1985년에 루이지애나를 파이널 포까지 이끌었고, 졸업 후에는 등번호 5번이 영구결번됐다.

최근 사례는 데이비슨대학 출신 이현중(일라와라)이다. 2022년 3월 19일 미시건 주립대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 출전, 11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활약했다. 3점슛은 7개 가운데 3개 넣었다. 데이비슨대학은 접전 끝에 73-74로 패하며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고, 이현중은 이후 NBA 드래프트 도전을 선언했다.

한편, 68강에서는 코네티컷대학, 휴스턴, 퍼듀, 노스캐롤라이나가 1번 시드를 따냈다. ‘ESPN’이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승 후보 투표에서는 코네티컷대학이 26.4%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노스캐롤라이나(11.6%)였다. 이밖에 듀케인대학은 47년 만에 토너먼트에 나선다.

#사진_곤자가대학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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