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 망해라!’ 무관 + 최악의 시즌 맨유, 빌라의 ‘챔스 진출’ 가로막았다…‘GK 황당 퇴장’ 2-0 완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애스턴 빌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가로막았다.
맨유는 2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프리미어리그 최종전(38라운드) 빌라와 홈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무관과 더불어 다음 시즌 UEFA 주관 클럽대항전에 나서지 못하는 맨유는 리그 15위(11승 9무 18패·승점 42)로 시즌을 마쳤다. 빌라에게 제대로 한 방 먹였다. 빌라는 마지막까지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걸렸던 상황이었지만, 퇴장 변수와 경기 패배로 리그 6위(19승 9무 10패·승점 66)를 기록했다.


빌라는 지난 2022년 우나이 에메리 감독 부임 후 ‘복병의 팀’이 됐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며 이변을 만들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저력을 보여주며 8강까지 오르기도 했다. 두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 진출을 노렸으나, 리그 최종전에서 고배를 마시게 됐다. 리그 6위로 FA(잉글랜드축구협회)컵 우승팀 크리스털 팰리스와 함께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나선다. 바랐던 챔피언스리그는 아니지만, 지난 2022-23시즌 이후 3시즌 연속 UEFA 클럽대항전 진출을 확정했다.
맨유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메이슨 마운트-라스무스 호일룬-아마두 디알로, 패트릭 도르구-카세미루-브루누 페르난데스-누사이르 마즈라위, 아이작 헤븐-해리 매과이어-빅터 린델로프, 알타이 바인디르가 출전했다.
빌라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올리 왓킨스, 존 맥긴-마르코 아센시오-모건 로저스, 아마두 오나나-부바카리 카마라, 이안 마트선-파우 토레스-에즈리 콘사-매티 캐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나섰다.

빌라는 악재가 터졌다. 전반 추가시간 백패스 실수로 퇴장자가 발생했다. 캐시의 패스가 짧았고, 쇄도하던 호일룬이 이를 끊어냈다. 뒷공간이 제대로 열렸고, 호일룬이 돌파를 이어갔다. 이때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골문을 박차가 나왔고, 호일룬에게 몸통 박치기를 가했다. 주심이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빌라는 곧바로 필드 플레이어를 한 명 빼냈다. 아센시오를 대신해 로빈 올센 골키퍼를 투입했다.
후반전 두 팀 모두 선수 변화를 가져갔다. 맨유는 후반 시작과 함께 앞서 투입했던 달로트를 빼고 코비 마이누를 투입했다.


빌라가 울상을 지었다. 득점에 성공했지만, 파울로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29분 상대 수비가 걷어낸 볼이 뒤로 향했다. 바인디르 골키퍼가 이를 처리하기 위해 전진했다. 이때 왓킨스가 쇄도해 볼을 뺏어냈고, 빈 골문으로 슈팅을 이어가며,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주심은 왓킨스의 파울을 선언했다. 득점이 인정되지 않으며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빌라 선수들은 격하게 항의했다.

맨유는 격차까지 벌렸다. 후반 40분 우측면 디알로가 박스 안쪽에서 롱패스를 받다가 마트선의 태클에 쓰러졌다.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찍었고, 키커로 나선 에릭센이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며 2-0을 만들었다.
빌라는 경기 막판까지 분투했으나,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경기는 결국 그대로 종료됐다. 맨유는 홈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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