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따라 오디션 구경갔다가 8231:1 경쟁률 뚫고 데뷔한 연예인?

🎤 친구 따라 오디션 갔다가 8231:1 뚫고 데뷔한 톱스타?

누군가의 인생은 작은 우연으로 시작되기도 하죠.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 친구의 부탁으로 따라간 오디션 현장.

그곳에서 무려 8231: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스타가 된 주인공이 있습니다.

그녀는 지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이 되었죠.

🌟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고아라

2003년, 당시 중학교 2학년이었던 고아라는

친구가 SM 오디션에 참가한다며 백댄서로 함께 가자고 했고,

그저 구경 삼아 따라간 자리에서 심사위원들의 눈에 띄게 됩니다.

순수한 매력과 또렷한 이목구비, 넘치는 끼 덕분에

친구는 떨어지고, 고아라 혼자 최종 합격하게 되었죠.

당시 고아라가 참여한 건 바로 SM의 대표 오디션,

**‘제5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였습니다.

여기서 무려 8231: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 외모짱 트로피까지 휩쓴 그녀.

슈퍼주니어 이특도 “SM 역사상 가장 어려웠던 오디션”이라며 회상했죠.

🎬 데뷔작 <반올림>, 그리고 1000:1도 꿰뚫다

오디션에 합격한 이후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고아라.

연습생으로 머무르기엔 그녀의 매력은 너무나도 빛났고,

곧바로 드라마 <반올림> 주연 오디션을 보게 됩니다.

그 오디션 경쟁률도 1000:1.

하지만 고아라는 그 자리를 또 한 번 차지하며,

<반올림>을 통해 단숨에 ‘국민 여동생’으로 등극하게 되죠.

10대들의 감성을 저격한 이 드라마는, 고아라를 단번에 스타 반열에 올려놓았습니다.

미운우리새끼

👑 SM 3대 미녀이자 최연소 앙드레김 메인 모델

고아라는 SM 내에서도 윤아, 이연희와 함께 ‘3대 미녀’로 꼽히는 비주얼.

그녀의 아름다움은 패션계에서도 주목받았고,

15세의 나이에 앙드레김 패션쇼의 메인 모델로 무대에 서며

최연소 모델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2008년에는 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함께 다시 앙드레김 무대에 올라,

당당하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죠.

연기력과 스타성, 외모를 모두 갖춘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힌 순간입니다.

💬 “아나운서 꿈꾸던 소녀가 톱스타로”

사실 고아라는 연예인이 아닌 아나운서를 꿈꾸던 평범한 중학생이었습니다.

그랬던 그녀가 우연히 친구 따라간 자리에서 인생이 바뀐 거죠.

이름 역시 순우리말인 ‘고아라’로,

“곱게 자라라”는 아버지의 바람이 담긴 뜻이라고 합니다.

지금의 고아라는 드라마와 영화, 광고 등에서

활약을 멈추지 않는 톱배우로 성장했고,

데뷔 초의 맑고 단단한 에너지는 여전히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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