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함대 스페인은 달랐다... 코스타리카 7대0으로 완파

김민기 기자 2022. 11. 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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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가비(왼쪽·바르셀로나)가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코스타리카전에서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2004년생인 가비는 역대 월드컵 최연소 득점자 3위에 이름을 올렸다./장련성 기자

스페인이 순조롭게 출발했다.

스페인은 24일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코스타리카와 벌인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7대0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전반 11분 만에 선제골이 나왔다. 다니 올모(라이프치히)가 오른발 슈팅으로 첫 골을 신고했고, 이후 전반 21분엔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가 추가골을 올렸다. 다시 10분 뒤엔 페란 토레스(바르셀로나)가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에만 3-0으로 달아났다.

후반에 페란 토레스(후반 9분), 가비(바르셀로나·후반 29분)의 추가골이 터지며 경기를 크게 압도했지만 스페인은 만족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 카를로스 솔레르(파리 생제르맹), 알바로 모라타(AT 마드리드)가 각각 골을 올리며 경기는 7대0으로 끝났다. 스페인이 월드컵 한 경기에서 7골을 넣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무적함대 스페인은 그간 세대교체에 힘써 왔다. 합격점을 줄만했다. 후반에 골을 넣은 가비는 2004년생으로, 역대 월드컵 최연소 득점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모는 1998년생, 솔레르는 1997년생으로 앞날이 창창하다.

반면 코스타리카는 단 하나의 슈팅도 올리지 못하며 처참히 무너졌다. 주전 골키퍼 케일로르 나바스(파리 생제르맹)가 골문 앞을 버티고 섰지만 일방적인 경기 운영에 쏟아지는 슈팅을 당해낼 재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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