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업소 다녔나… 율희 "가족 보는데 가슴에 돈 꽂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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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통화내용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24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2022년 8월14일에 녹음된 통화내용을 공개했다.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오전 새벽 3시에 누군가와 통화한 녹취.
통화 속 남성은 '형 xxx에 아가씨 없단다. 대기가 길다더라 . 아침 7시까지 (집) 들어가야한다'며 '2시간 놀려면 한 2시간 기다려야한다 칫솔 2개랑 컨디션 부탁한다'며 업소를 다니는 듯한 통화내용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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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2022년 8월14일에 녹음된 통화내용을 공개했다.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오전 새벽 3시에 누군가와 통화한 녹취. 통화 속 남성은 '형 xxx에 아가씨 없단다. 대기가 길다더라 . 아침 7시까지 (집) 들어가야한다'며 '2시간 놀려면 한 2시간 기다려야한다 칫솔 2개랑 컨디션 부탁한다'며 업소를 다니는 듯한 통화내용이 공개됐다.
또 8월10일 오전 2시에 녹음된 내용. 지인에게 '몰래 나왔다'고 말한 남성은 가게위치를 물었고'형, (웨이터한테) 잘해달라 얘기 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최민환은 지인에게 '강남 미쳤다, 형 재밌게 놀아라'고 말하면서 또 '여기 (아가씨가) 없더라 미안하다, 여기 없으면 다른 곳 더 없을 것'이라 말하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지인은 '강남에서 (아가씨) 제일 많다'고 했고 남성은 '여기서 놀다가 (아가씨) 없으면 가야되네'라고 말하며 '알람시간 맞춰서 가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율희는 "이혼 1년 전쯤 큰 사건이 있었다. 그때를 기점으로 결혼 생활은 180도 달라졌다. 육아로 힘든거나 다툰 건 괜찮았고 견딜 수 있었다. 대가족으로 사는 것도 즐거웠는데 그 사건 이후 그 집에 있기 싫고 괴로웠다. 가족들 마주하는 것도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민환이) 가족들 앞에서 제몸을 만진다던지 돈을 여기(가슴)에 꽂는다던지"라고 강조, "업소 사건을 알기 전이었다. 가족과 술을 마시던 자리에 현금이 있었다. 시어머니는 설거지 중이었고 저랑 전남편이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잠옷 카라 가슴 쪽에 돈을 반 접어서 끼웠다. 내가 업소를 가봤겠나 뭘 알겠나. 나중에 그 사건을 알고 보니 습관이었던거다"라고 말했다. 율희는 당시 상황을 직접 행동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율희는 "퍼즐이 맞춰지더라. 시아버지, 시어머니 다 있는데 제 중요 부위를 만지고 가슴을 쥐어뜯은 것도 술을 마셔 애정표현이 격해진 건 줄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율희는 양육권을 포기한 배경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그는 "양육에 대한 건 별개라고 생각했다. 그 사람이 저질렀던 행동이 밉고 싫은 거랑 별개로 아이 아빠로서는 아이들에게 잘못한 게 없지 않느냐. 현실적으로 집도 있고, 대가족이 있고 아이들도 이 생활을 행복해하니까"라고 말했다.
최민환의 유흥업소 방문 사실을 알게된 뒤에는 아이들의 양육권을 가져올 계획이었다고 한다. 율희는 "그때 제시했던 돈이 5000만원에 양육비 월 200만원이었다"며 네 가족이 살기엔 현실적으로 부족한 금액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이를 데리고 나왔을 때 잘 챙겨서 나오려면 소송 밖에 없는데 너무 지쳐 있었다. 싸움할 여력 조차 없었고 자문을 구할 만한 곳도 없었다"고 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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