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천마산 6곳에 방화한 혐의 30대 남성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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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천마산에 상습적으로 방화한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월 13일 0시 21분께 부산 사하구 천마산 내 2곳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임야 50평가량을 태우는 등 올해 총 3회에 걸쳐 6곳에 방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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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천마산에 상습적으로 방화한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월 13일 0시 21분께 부산 사하구 천마산 내 2곳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임야 50평가량을 태우는 등 올해 총 3회에 걸쳐 6곳에 방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산불이 발생했을 때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A 씨를 용의선상에는 올렸지만, 그동안 직접적인 증거를 찾지 못해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지난 7월 A 씨가 지하철에서 청소년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되자 방화 사건도 함께 조사해 자백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 수사 이후 추가 조사하는 과정에서 방화 혐의 등이 모두 인정돼 관련 혐의까지 추가해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고 밝혔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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