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스승이 현명한 선택!’ 토트넘 새 감독 ‘맨시티 레전드 별로’

반진혁 2023. 3. 1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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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재회를 원하는 분위기다.

콘테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카스카리노는 영국 라디오 '토크 스포츠'를 통해 "토트넘이 콘테 감독과 결별한다면 눈에 띄는 한 사람이 있다. 콤파니다"고 말했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 웹'은 "콤파니 감독은 지도자 경력 초기 단계다. EPL의 상위 팀을 지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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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재회를 원하는 분위기다.

토트넘과 콘테 감독은 2021년 11월 연연을 맺었다. 이후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했다. 9위까지 떨어졌던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고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들쑥날쑥한 내용과 결과로 호평을 받지 못하는 중이다. 특히, 3시즌 만에 복귀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조기 탈락하면서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콘테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연장이 아닌 결별로 굳어지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첼시 출신 축구 전문가 토니 카스카리노는 토트넘의 후임 사령탑으로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어울릴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카스카리노는 영국 라디오 ‘토크 스포츠’를 통해 “토트넘이 콘테 감독과 결별한다면 눈에 띄는 한 사람이 있다. 콤파니다”고 말했다.

이어 “콤파니 감독은 짧은 시간에 팀을 극적으로 변화시켰다. 번리 팬들은 싫어하겠지만, 그의 방식은 정말 흥미진진하다”고 덧붙였다.

콤파니는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다. 은퇴 이후 벨기에 안더레흐트에서 코치와 감독으로 지도자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후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작년 7월부터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번리의 지휘봉을 잡아 팀을 이끌면서 지도력을 입증하는 중이다.

콤파니 감독 체제의 번리는 압도적이다. 이번 시즌 2패만을 기록하면서 1위를 질주 중이다. 2위와 격차도 13점이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의 자동 승격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하지만, 토트넘 팬들의 생각은 달랐다. 콤파니가 아닌 손흥민의 스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복귀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 웹’은 “콤파니 감독은 지도자 경력 초기 단계다. EPL의 상위 팀을 지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배제했다.

이어 “경험이 풍부한 감독이 필요하다. 포체티노 임명이 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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