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초강수'...'파라오 후계자' 낙점! '튀르키예 특급' 영입 위해 '2030억' 지불 고려, 첼시와 경쟁→레알은 '매각 불가' 선언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리버풀이 레알 마드리드의 아르다 귈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9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은 안도니 이라올라 신임 감독 체제 하에 올여름 전력 보강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준비하고 있으며 귈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올여름 대대적인 스쿼드 개편을 예고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경질된 이후 이라올라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여기에 모하메드 살라와의 이별이 확정됨에 따라, 공격진의 공백을 메울 자원으로 귈러를 낙점했다.
튀르키예 국적의 귈러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윙어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날카로운 왼발 킥을 바탕으로 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2019년 페네르바체 유스팀에 입단해 2021-22시즌 프로에 데뷔했으며, 당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뛰었다. 2022-23시즌에는 주전으로 발돋움해 35경기 6골 6도움을 올렸다.
2023-24시즌 레알로 이적한 귈러는 첫해 공식전 12경기에 출전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경험했다. 지난 시즌에는 43경기 5골 8도움을 올렸고, 올 시즌에는 7골 16도움을 기록하며 레알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리버풀뿐만 아니라 첼시도 귈러 영입에 나서고 있다. 매체는 "첼시가 가장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서고 있으며, 1억 파운드(약 2030억원)에 달하는 공식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 역시 영입 경쟁에 뛰어들어 귈러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레알은 귈러를 쉽게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매체는 "현재로서는 레알이 귈러를 올여름 완전 이적이든 임대 이적이든 전혀 보내줄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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