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새 김선우 작가, 전시수익 기부, 산불피해 지원
함영훈 2025. 5. 31. 18:06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사라져가는 ‘도도새’를 연작으로 그려 생명과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운 ‘도도새’의 김선우 화가가 ‘아뜰리에가나: since 1975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의 수익금 전액인 500만원을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김선우 작가는 ‘도도새 작가’로 잘 알려진 현대 미술가로,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자유와 가능성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도도새를 주제로 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대중과 예술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2023년 서울 사랑의열매 나눔리더 267호로 가입해 활발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간 김선우 작가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불가리 디자인 연계 경매 수익금, VR기기 및 현금 기부 등 예술을 통한 나눔 실천을 지속해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그의 누적 기부금은 약 2000만원에 이른다.
김선우 작가는 “산불 피해로 상처받은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면서, “전시를 준비하며 받은 많은 응원과 사랑을 사회에 돌려드릴 방법을 고민하던 중,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주저 없이 나눔을 실천하고자 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이 돌아오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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