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에 재혼한 전남편에게 "이왕이면 진짜 잘 살아라" 응원한 여배우, 일상룩

배우 이혜영이 감각적인 실루엣으로 여름 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사진=이혜영 SNS

이혜영은 구조적인 벌룬 실루엣의 화이트 미니 드레스를 입고 청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어깨 라인을 살린 민소매 컷과 A라인 실루엣이 우아하면서도 산뜻한 매력을 더했고, 시크한 블랙 스트랩 힐로 마무리해 도회적인 무드를 살렸습니다.

손에 든 그레이 재킷과 블랙 미니 백은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포인트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자연스러운 포즈 속에서도 런웨이 분위기를 풍기며 50대라는 나이가 무색한 탄탄한 각선미와 도발적인 미소는 단연 돋보였습니다.

한편 이혜영은 2004년 가수 이상민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습니다. 이후 2011년 미국 명문대 경제학과 출신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그는 현재 국내 대표 사모펀드의 창립 멤버이자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관리 중인 운용자산만 27조 원의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이상민 역시 지난 4월 깜짝 재혼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혜영은 지난 3일 공개된 '채정안TV'에 출연해 전남편 이상민의 재혼을 언급하며 "여자분이 괜찮았으면 좋겠다. 진짜 이왕이면 잘 살아야지"라며 축하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이혜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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